금리인하 5

국내증시, 테마간 순환매 장세 지속되며 보합 마감.

파월의장 발언은 예상대로 증시의 변곡점이 될만한 이벤트는 아니었다는 판단.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재확인 시켜주었으며 미국 경제가 견고 하기 때문에 물가가 2%대로 진입했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 긍정적인 부분은 1 월 FOMC 이후의 위험자산 랠리, 1 월 CPI 쇼크에도 올해 후반에 금리를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는 시각을 유지했다는 점. 이는 데이터의 단기적인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추세에 집중해야한다는 기존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최근 기대인플레 재상승 우려나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완화시켜주었다고 판단. 금리인하 시기를 앞당기지 않는 전제는 강한 미국 경기, 즉 고용시장이기 때문에 이번주 금요일 고용보고서로 시장의 초점이 이동할..

일일한국증시 2024.03.07

미국 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이어지며 9 일 연속 상승

19 일(화) 미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유지, 10 년물 금리 하락, BOJ 의 완화기조 유지 등에 힘입어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 (다우 +0.68%, S&P500 +0.59%, 나스닥 +0.66%)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를 시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내년에 2 회 인하를 전망. "인플레이션이 향후 6 개월 동안 상대적으로 천천히 내려갈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제약적 스탠스를 급하게 되돌릴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언급.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역시 물가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Good progress)이 이뤄졌지만, 금리인하 논의는 너무 이르다고 강조. BOJ 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

일일미국증시 2023.12.20

국내 증시, 미증시 강세에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강보합 마감.

미 증시가 9 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인은 3 가지. 1)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내년도 금리인하에 대한 컨센서스 유지, 2) 미 경기 연착륙 기대감, 3) 물류 대란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극 가능성 완화. 연준위원들은 금리인하 논의는 시급하지 않다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년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에 시장은 위험선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 특히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전일 발언에서 내년 2 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12 월 FOMC 점도표 전망이었던 3 회 인하 대비 축소된 전망을 언급했으나 시장은 내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 또한 11 월 주택건설 지표의 반등, 애틀랜타 연은 GDP 추정치 상향은 미 경기 연착..

일일한국증시 2023.12.20

12/11 달러, 양호한 고용에 상승

FX: 엔화, 달러 강세와 미 국채금리 상승에 속도조절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보고서 발표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미국 11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19.9만 명을 기록, 전월(15.0만명)과 시 장 예상치(18.5만명)을 모두 상회함. 실업률도 3.7%로 예상과 달리 하 락해 고용 여건이 아직 양호함을 확인. 이에 내년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미 달러화는 반등. 엔화는 최근 정책 변화 기대로 강세를 보였으나 달러 강세와 미 국채금 리 상승에 따른 미일금리차 확대 등에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7.05원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 며 달러 반등과 최근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질 전망 Commodi..

환율전망 2023.12.11

FOMC 의사록에서 논의된 매파적인 내용들은 이미 시장에서 반영

11월 FOMC 이후 시장금리 하락을 되돌릴 가능성이 있었던 1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이들은 당시까지의 미국 경기 호조세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으며, 2% 물가로 복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 또 최근 수개월 간 금융시장의 여건은 상당하게 긴축이 된 상태이나, 긴축이 지속될 지 여부를 놓고 불확실하다고 진단하는 등 전반적인 이들의 톤은 매파적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음. 그러나 이날 미국 증시가 차익실현 압력으로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10년물 금리가 4.4%대를 하회했다는 점이나 CME Fed Watch 상 12 월 동결 및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은 ..

일일한국증시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