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

국내 증시,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저 PBR 주 동반 강세가 이어지면서 1%대 상승 마감

전일 미국 증시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긴 했으나 최근 증시 분위기를 살펴보면, 대외적으로는 PCE 물가 컨센 부합, AI 랠리 확산, 대내적으로는 정부 정책 기대감,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 등이 출몰하면서,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을 유지시키고 있는 중. 투자심리지표를 업데이트해서 봐도, 위험선호심리가 우위에 있다는 점을 곳곳에서 확인 가능. 예를 들어, CNN의 Fear & Greed Index 는 4 일 기준 79pt 로 2 월 21 일 이후 극단의 탐욕 영역(76~100pt)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는 모습.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지표인 Bull-Bear 스프레드(낙관론과 비관론의 격차, 양수값이면 낙관론 우위, 음수 값이면 비관론 우위)도 역시 연초 이후 20pt 선을 지속적으로 웃..

일일한국증시 2024.03.05

중국증시, 무디스의 중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강등 영향으로 하락

- 12/4~12/8일 기준, 상해종합: 2,969.6(-2.0%), 심천종합: 1,847.8(-2.1%), Chinext: 1,892.2(-1.8%)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1123위안 (주간 0.0% 절상), 역내/외 위안화 환율: 7.1702/7.1872 - 지난 주 중국증시는 무디스의 중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강등 영향으로 하락 - 금주 중국증시는 11월 실물경제 및 금융지표 추이와 내년 중국 경제정책 운영을 논의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여부, MLF 금리 동결과 유동성 투입 규모 등에 시장 이목이 집중될 전망 - 중앙경제공작회의는 12~13일 예정된 시진핑 주석의 베트남 방문 이후로 예상되며 재정정책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 - 12/8일 외국인 자금(북향자금)은 순유입, 규모는 4.6..

일일중국증시 2023.12.11

중국증시, 중앙경제 공작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

- 12/7일 기준, 상해종합: 2,966.2(-0.1%), 심천종합: 1,850.2(-0.3%), ChiNext: 1,877.2(-0.3%)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1176위안 (0.1% 절하), 역내/외 위안화 환율: 7.1487/7.1632 - 전일 중국증시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 이어짐 - 무디스 신용 등급 강등 이슈 또한 투자심리 위축에 일조. 국가신용등급을 낮춘데 이어, 전일 지방정부 금융기관 26개, 국영기업 4개 신용등급 하향조정. 은행 8개 신용등급 또한 하향조정 - 다음주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정책 규모 및 방향성 가늠. 특히 재정정책 방향성 주목 - 전일 외국인 자금(북향자금)은 순유입, 규모는 3.73억 위안으로 집계 - 전일 인민은행은 7일..

일일중국증시 2023.12.08

미국 증시, 연중 최고치 경신 앞두고 약세

4일(월) 미국 증시는 주중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5 주 연속 상승 및 연중 최고치 경신에 대한 부담, 10 년물 국채금리 소폭 상승 등에 하락 마감. (다우 -0.11%, S&P500 -0.54%, 나스닥 -0.84%) 미국 10 월 제조업수주는 MOM -3.6%(예상 -3.0%, 전월 2.3%) 내구재 주문 -5.4%(예상 -5.4%, 전월 4.0%) 로 모두 전월 대비 부진. 우크라이나에 대한 EU 의 500 억 유로 재정 지원이 무산될 수 있다는 보도. FT 에 따르면 14~15 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500 억 유로가 포함된 EU 공동 보충 예산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재정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 이주 지원금, 기술..

일일미국증시 2023.12.05

국내증시, 주요 업종 중심의 단기 순환매 장세가 연출되면서 상승 마감

주 후반 PCE 물가가 대기하고 있긴 하지만, 이미 11 월 중 CPI 등 주요 물가 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 하락을 확인해 왔으며 이는 추가 긴축의 정당성을 약화시키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일례로, 28 일 매파 성향 인사인 윌러 이사는 아직까지는 인플레 목표 달성 여부를 놓고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긴 하지만, 향후 수개월 간의 데이터를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음을 시사.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이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 기존의 입장이었던 가운데, 이날 미국 경기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는 점도 덜 매파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 전미 소매협회도 블랙먼데이 기간 동안 평균 개인 소비액이 321.4 달러로 작년(325.4)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향후 수요 부진 발 ..

일일한국증시 2023.11.29

중국증시, 골드만삭스의 2024년 중국 증시 상승 전망 및 당국의 부동산 정책 지원 소식에 투자 심리 개선

- 11/23일 기준, 상해종합: 3,061.9(+0.6%), 심천종합: 1,921.4(+0.8%), ChiNext: 1,961.4(+0.6%)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1212위안 (0.1% 절상), 역내/외 위안화 환율: 7.1476/7.1522 - 전일 중국증시는 골드만삭스의 2024년 중국 증시 상승 전망 및 당국의 부동산 정책 지원 소식에 투자 심리 개선 - 선전시, 2주택 대출 완화 정책 시행. 2주택 주담대 최초 납입금 비율(70%-80%)을 일제히 40%로 조 정하며 일반 주택 인정 기준(실거래가 750만위안 이하) 철폐 - 공신부 등 4개 부처, L3/L4 자율주행 자동차 양산 요건을 가진 기업들의 제한 구역 내 도로 테스트 시 범 허용. 한편 Tesla는 중국 내 FSD(Ful..

일일중국증시 2023.11.24

11/14, 미 증시, 신용강등 전망 강등에도 낙폭 제한되며 혼조세

13 일(월) 미국 증시는 CPI 경계심리, 무디스의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 강등 소식 등으로 지수 상단은 제한된 채 개별종목 장세 보이며 혼조세 마감 (다우 +0.16%, S&P500 -0.08%, 나스닥 -0.22%) 마이크 존슨 미 하원 의장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앞두고 내년 1~2 월 만기의 ‘2 단계 임시예산안’을 발표, 14 일 표결예정이지만 하원 공화당 내에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 교통·농업·주택·에너지 관련 부처와 국방부·국무부 등의 예산 기한을 각각 내년 1월 19일과 2월 2일로 분리, 대규모 예산 삭감, 이스라엘·우크라이나 지원 등 민주당과 공화당 간 견해차가 큰 논쟁적 사안은 제외. 백악관은 15 일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군사 부문 ..

일일미국증시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