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6

미국 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이어지며 9 일 연속 상승

19 일(화) 미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유지, 10 년물 금리 하락, BOJ 의 완화기조 유지 등에 힘입어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 (다우 +0.68%, S&P500 +0.59%, 나스닥 +0.66%)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를 시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내년에 2 회 인하를 전망. "인플레이션이 향후 6 개월 동안 상대적으로 천천히 내려갈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제약적 스탠스를 급하게 되돌릴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언급.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역시 물가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Good progress)이 이뤄졌지만, 금리인하 논의는 너무 이르다고 강조. BOJ 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

일일미국증시 2023.12.20

국내 증시, 미증시 강세에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강보합 마감.

미 증시가 9 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인은 3 가지. 1)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내년도 금리인하에 대한 컨센서스 유지, 2) 미 경기 연착륙 기대감, 3) 물류 대란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극 가능성 완화. 연준위원들은 금리인하 논의는 시급하지 않다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년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에 시장은 위험선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 특히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전일 발언에서 내년 2 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12 월 FOMC 점도표 전망이었던 3 회 인하 대비 축소된 전망을 언급했으나 시장은 내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 또한 11 월 주택건설 지표의 반등, 애틀랜타 연은 GDP 추정치 상향은 미 경기 연착..

일일한국증시 2023.12.20

미 증시, 예상치 하회한 CPI 에 급등

14 일(화) 미국 증시는 예상치 하회한 10 월 CPI 결과, 연준위원들의 긍정적인 발언 이후 시장금리 및 달러 하락 등 위험선호심리 재개되며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 (다우 +1.43%, S&P500 +1.91%, 나스닥 +2.37%) 10 월 CPI YoY 3.2%(예상 3.3%, 전월 3.7%), MoM 0.0%(예상 0.1%, 전월 0.4%)로 4 개월만에 재차 하락, 10 월 근원 CPI YoY 4.0%(예상 4.1%, 전월 4.1%), MoM 0.2%(예상 0.3%, 전월 0.3%) 기록하며 예상치 하회. MOM 휘발유 전월 2.1% -> -5.0%, 연료유 8.5% -> -0.8% 등 에너지 부문 1.5% -> -2.5%로 감소 전환. 신차 0.3% -> -0.1%, 중고차 -2.5% ..

일일미국증시 2023.11.15

10월 CPI 를 통해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

10월 미국 CPI 는 헤드라인(3.2%YoY vs 컨센 3.3%), 코어(4.0%YoY vs 컨센 4.1%)는 예상보다 증시 친화적인 결과를 제공한 모습. 에너지(9 월 -0.5% -> 10 월 -4.5%), 주거비(7.1% -> 6.7%) 등 핵심적인 세부 항목 상 결과 값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한동안 시장은 유가 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상승 불안에 놓여있으며 인플레 고착화 경계감도 쉽게 떨쳐내기 어려웠었지만, 10 월 CPI 를 통해 이 같은 불안과 경계감을 일정부분 덜어낸 것으로 보임. 또 CME Fed Watch 상 12 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은 유력시 됐고(확률 99%), 내년도 금리인하 시점도 5 월(확률 50%)로 앞당겨지는 등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는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일일한국증시 2023.11.15

미 증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제한

8 일(수) 미국 증시는 7 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장중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시장금리 추가하락, 로블록스(11.96%) 호실적에 성장주와 경기민감주 주가 엇갈리며 혼조세 마감 (다우 -0.12%, S&P500 +0.1%, 나스닥 +0.08%) 파월의장은 연준이 전통적으로 경제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복잡한 수학적 시뮬레이션을 넘어 경제 전망에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직접적으로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경제는 유연하고 역동적이고 때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나 팬데믹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충격에 노출되기 때문에 예측가들은 모델 밖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 중동 전쟁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과 ‘일시적 교전 중단’ 등을 놓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의견 ..

일일미국증시 2023.11.09

일일미국증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10년물 금리 소폭 상승

6 일(월)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은 유효한 가운데 이번주 미국채 입찰을 앞두고 10년물 금리 소폭 상승, 연준위원 발언 경계심리 등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강보합 마감. (다우 +0.1%, S&P500 +0.18%, 나스닥 +0.3%) 연준이 발표한 3 분기 미국고위대출책임자의견조사(SLOOS)에서 신용여건이 긴축되고 있음을 확인. 은행의 35.6%는 3 분기 들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신용 기준을 강화, 62.7%는 2 분기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응답. 부동산관련 대출에서는 은행의 60%가 3 분기 주택모기지 수요가 다소 또는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히며 2 분기 응답비율 43%대비 증가.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신용 긴축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언급. “금융시스템은 2000 년대..

일일미국증시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