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11

미국 증시, 시장 친화적이었던 3 월 FOMC 결과로 강세

20 일(수) 미국 증시는 점도표 유지, 연내 QT 축소 시사 등 우려보다 양호했던 3 월 FOMC 결과로 안도감이 확산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 (다우 +1.0%, S&P500 +0.9%, 나스닥 +1.3%).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1.5%), 커뮤니케이션(+1.3%), 금융(+1.2%), 산업재(+1.2%) 등 헬스케어(-0.2%)와 에너지(-0.1%)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 마이크론테크놀러지(+2.4%)는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AI 수요 호조, 공급 우위로 인한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15% 넘는 주가 폭등세를 시현하는 중. 3 월 FOMC 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5.5%로 동결. 성명서 상으로는 최근 경제 활동은 견고하게 확장해 ..

일일미국증시 2024.03.21

미국 증시, 예상에 부합한 파월 발언을 소화하며 강세

6 일(수) 미국 증시는 2 월 민간 고용 부진에도, 이전에 비해 스탠스 변화가 없었던 파월 의장의 하원 발언 이후 달러화 약세, 금리 하락 등으로 엔비디아(+3.2%), AMD(+2.7%) 등 AI 주를 중심으로 반등(다우 +0.2%, S&P500 +0.5%, 나스닥 +0.7%).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0.4%), 커뮤니케이션(-0.2%)을 제외한 유틸리티(+1.0%), 기술(+0.9%), 필수소비재(+0.8%)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 파월 의장은 하원 증언을 통해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발언. 동시에 데이터들을 확인해 보면서 인플레이션이 2%대로 지속가능하게 내려간다는 확신이 들 때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 또 미국 경..

일일미국증시 2024.03.07

국내증시는 미국증시 강세에도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를 자극하면서 하락 마감

1. 12 월 FOMC 결론 및 향후 증시 방향성 (1) 연말까지 경로를 조명해 보자면, 이번 12 월 FOMC 는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과 달리 비둘기파적이었기에 위험선호심리는 이어질 전망. 긴축종료를 공식화 한 가운데, 향후 주된 관심사가 금리인하로 이동할 것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전달했으며, 점도표 상 내년도 금리인하 폭도 기존 1 회에서 3 회로 늘리면서 시장과의 간극을 좁혀줬기 때문. (2) 기존과 달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모호성을 크게 주지 않았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FOMC 이후 2~3거래일 동안 시장 해석이 달라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던 과거의 패턴도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3) 이처럼 12 월 중 메인 이벤트였던 CPI 와 FOMC 모두 증시 친화적으로 귀결된 ..

일일한국증시 2023.12.14

중국증시, 부정적인 대외환경에 약세 및 신용 강등 소식에 낙폭 확대

- 12/5일 기준, 상해종합: 2,972.3(-1.7%), 심천종합: 1,845.0(-1.9%), ChiNext: 1,871.1(-2.0%)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1127위안 (0.2% 절하), 역내/외 위안화 환율: 7.1471/7.1734 - 중국증시는 여전히 부정적인 대외환경에 약세 시현. 그리고 신용 강등 소식에 낙폭 확대 -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발언에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중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투자심리가 훼손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 - 무디스가 부동산 위기를 근거로 중국국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장 후반 낙폭 확대 - 매크로 회복 탄력이 시장의 우려는 불식시킬 수준은 아니지만, 정책 및 경..

일일중국증시 2023.12.06

고용시장 둔화 및 금리 하락에도 혼조세 마감

5 일(화) 미국 증시는 구인 건수 둔화에 따른 미 10 년물 금리 급락 등으로 빅테크주 중심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으나, 지수 고점 부담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면서 혼조세 마감 (다우 -0.22%, S&P500 -0.06%, 나스닥 +0.31%)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금번 무디스의 전망 강등 배경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위한 채권 발행 등 차입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지적. 특히, 중국의 지방정부와 국영 기업의 자금조달 위험이 커지고 경기둔화 및 부동산 부문 위기가 커지고 있음을 언급. 한편, 미국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 월 구인건수는 873 만 건..

일일미국증시 2023.12.06

12/04 달러,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

FX: 유로화, 달러 하락에 상대적 강세 달러화는 ISM제조업지수가 부진했던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시장에서 완화적으로 해석하면서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약세 미국 11월 ISM제조업지수는 46.7을 기록하며 전월 수준을 유지, 시장 기대(47.8)보다 하회. 파월 연준의장은 추가 긴축의 여지를 열어 두었지만 현 통화정책을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이어가 금융 시장에서는 비둘기적으로 평가.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면서 미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달러도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2.5원으로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 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심리가 완화 등을 고려할 때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 Commodity: 금, 달러 약세에 상승 국..

환율전망 2023.12.04

11/13 달러, 박스권 등락

FX: 유로화, 숨고르기 달러화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박스권 내 등락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하며 소비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였으나 기대인플레이션율도 높아지면서 인플레 경계 재부각. 지역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대체로 매파적이었으며 시장 영향은 이전 보다 제한적. 금주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달러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6.1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이번주 미국 CPI 발표 등을 앞둔만큼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Commodity: 금, 미 채권금리 상승에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베이커휴즈 시추공 수가 감소한 영향에 상승. 최근 유..

환율전망 2023.11.13

달러, 연준의장 발언에 상승

FX: 엔화, 미일금리차 확대에 하락 달러화는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둔화되었지만 연준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반등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7만명을 기록, 전주(22.0만명)보 다 감소.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있다는 전망을 뒷받침. 하지만, 연 준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여전히 높게 유지하면서 통화정 책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각. 여기에 미 국채금리가 30년물 입찰 부진 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달러도 이에 연동해 반등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6.1원으로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등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달러 강세에도 상승 국제유가는 뉴욕 주요..

환율전망 2023.11.10

미 증시, 파월 의장 매파 발언 등으로 하락 전환

9 일(목) 미국 증시는 주중 연이은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30 년물 국채 입찰 부진,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따른 금리 상승 부담 등으로 약세 마감(다우 -0.7%, S&P500 -0.8%, 나스닥 -0.9%). 업종별로는 헬스케어(-2.1%), 경기소비재(-1.8%), 부동산(-1.5%), 유틸리티(-1.4%) 등 전업종이 약세. 파월 의장은 IMF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2%대로 하락시킬 정도의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했다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발언. 인플레이션이 최근 둔화된 것은 다행이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면서 추가 긴축이 적절할 경우 연준은 주저하지 않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 또 연준은 너무 높은 수준의 긴축을 하길 원치 않지만, 가장 큰 실수는 인플레이..

일일미국증시 2023.11.10

파월 의장 연설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 속 혼조세

- 11/8일 기준, 상해종합: 3,052.4(-0.2%), 심천종합: 1,920.8(+0.1%), ChiNext: 2,023.1(+0.0%)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1773위안 (0.0% 절상), 역내/외 위안화 환율: 7.2761/7.2871 - 전일 중국증시는 파월 의장 연설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 속 혼조세 시현 - 11/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되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이 15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라 보도. 성사될 경우, 미중 정상의 양자 대면 회담은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약 1년 만 - 판궁성(潘功胜) PBOC 총재, ‘2023년 금융 포럼’에서 다음 통화정책 과제를 역주기 조절 정책의 조정, 금융 기관 유치를 통한 신용 대출 및..

일일중국증시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