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 달러, 금리 인하 전망 유지에 하락

 

FX: 유로화, 달러 약세에 상대적 강세

 

달러화는 3월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점도표에서 올해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유지하면서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약세 3월 FOMC에서는 정책금리를 5.25∼5.50%로 동결. 경제성장률과 근원PCE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실업률을 낮추었지만 올해 세 차 례 금리 인하 전망은 유지. 연준의장 기자회견도 비둘기적으로 평가되 면서 6월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졌고 단기물 중심으로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8.9원으로 11.9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 완화에 하락세 를 보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감소에도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95만 배럴 줄어들며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으나 하락. 최근 국제 유가가 타이트한 수급 전망 속 강세를 보인 만큼, 미 연준의 FOMC 결과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임. 다만 공급 불안 속 유가 낙폭은 제한되며 배럴당 80달러 대 유지. 한편, 금은 미 연준의 FOMC 결과 및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 회견 등을 앞두고 장중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했던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금리: 미 연준 연내 세차례 인하 확인하며 하락

 

국고채 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 미 연준 FOMC를 대기하는 장세로 장 중 변동성도 크지 않았음. 미 연준이 최근 예상을 상회한 물가 수준을 감안해 금리 인하폭을 축소하는지 여부가 관건. 정책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는 큰 변화 없이 이를 대기하는 장세 연출. 장기금리 소폭 더 하락하며 커브 플래트닝.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미 연준은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운 데 연내 세차례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단기구간 중심 으로 하락 마감. 올해 성장률과 근원 물가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으나, 연내 인하 전망은 유지했다는 점이 부각된 것. 다만 연내 성장은 견조 하다는 점에 장기금리 하락폭은 제한됨. 미국채 10년물 4.3% 소폭 하 회하는 선에서 거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