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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고점 부담 속 테크주 규제 악재 등으로 약세

안전한해외선물 2024. 3. 26. 12:32

 

 

25 일(월) 미국 증시는 지난주 신고가 경신 이후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중국수입 규제, 유럽 반독점 조사 착수 등 빅테크 관련 악재 등으로 소폭 하락. (다우 -0.41%, S&P500 -0.31%, 나스닥 -0.27%) 업종별로 에너지(+0.9%), 유틸리티(+0.5%), 소재(0%) 강세, 산업재(-0.7%), IT(-0.5%), 부동산(-0.4%) 약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올해 총 3 회 금리 인하를 예상. “현행 금리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더 낮게 내려갈 때 경제가 더 나빠지는 상당히 제한적인 영역에 있다"고 평가, 연준이 경제가 너무 나빠지지 않도록 실업률을 주시해야 한다고 주장.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 내림세가 고르지 않아 추가 정책 조정을 신중하게 해야 할 것울 주장. "통화 정책을 너무 과도하게 또는 너무 빨리 완화하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위에서 고착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 실업률이 역사적 저점에 가깝게 유지되고, 경제 활동 참여율, 퇴직 비율 등을 고려할 때 최근 고용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는 신호가 보인다고 설명.

 

중국이 인텔과 AMD 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PC 와 서버를 퇴출하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작년 12 월 26 일 정부용 컴퓨터 및 서버 조달과 관련한 ‘PC 및 서버 조달 지침‘을 공개했으며, 여기에 정부 기관과 당 조직에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외국산 제품 대신 중국산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등재한 프로세서 18개 모두 화웨이와 중국 국영 기업인 피티움 등 중국 기업 제품. 미국의 대중 반도체 기술 수출을 차단과 인텔 보조금 지급에 대한 대응인 것으로 판단.

 

EU 는 애플, 알파벳, 메타를 상대로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여부에 대한 첫 조사에 돌입. 구글 플레이의 조정 및 구글 검색에 대한 알파벳 자체 선호 규칙, 애플 앱스토어의 조정 및 사파리 선택 화면에 대한 규칙, 메타 플랫폼의 ‘지불 또는 동의 모델’에 대한 조사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