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장 발언은 예상대로 증시의 변곡점이 될만한 이벤트는 아니었다는 판단.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재확인 시켜주었으며 미국 경제가 견고 하기 때문에 물가가 2%대로 진입했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 긍정적인 부분은 1 월 FOMC 이후의 위험자산 랠리, 1 월 CPI 쇼크에도 올해 후반에 금리를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는 시각을 유지했다는 점. 이는 데이터의 단기적인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추세에 집중해야한다는 기존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최근 기대인플레 재상승 우려나 연내 금리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완화시켜주었다고 판단. 금리인하 시기를 앞당기지 않는 전제는 강한 미국 경기, 즉 고용시장이기 때문에 이번주 금요일 고용보고서로 시장의 초점이 이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