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컴퍼니 주가 전망 및 실적

 

 

 

안정적인 EMS사업, 공공기관 향 매출 확대 기대

 

브레인즈컴퍼니는 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을 판매하는 업체이다. 올해 IT/SW 업황은 중견 기업들이 투자 집행을 감축하면서 시장이 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기관은 투자 및 예산 집행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것 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CC인증(보안 인증, CC인증 이 있어야 공공부문 입찰 가능)을 서두르고 있다. 동사는 CC인증을 받은 SIEM, EMS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내 입지를 구축 관제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TSM, 로그매니저, APM 등의 모듈화를 통해 서비 스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ITSM에서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SaaS형으로 공급되는 ITSM은 적은 비용으로 IT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모듈 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에이프리카 인수를 통한 성장성 확보

 

올해 초 인수한 에이프리카를 통해 동사는 클라우드 사업 내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력 제품인 세렝게티는 클라우드 관리/운영 플랫폼으로 동 사의 EMS와 함께 통합솔루션화가 진행되었고 본격적인 시너지효과가 내년부 터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관리솔루션에서의 통합 입찰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채택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커버에 주 로 쓰이는 고전력IDC서비스(일반 IDC의 4배 이상 전력 수요)는 인공지능 개발 을 위한 GPU팜 기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장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외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인 치타를 통해 장기적으로 노 코드 플랫폼에 대한 개발이 지속할 계획이다. 작년 적자였던 에이프리카는 연 결 편입된 올해 소폭 흑자 전환 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부터 실적 성장의 중 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하반기 회복 기대

 

2023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43억원(+33.1% YoY), 영업이익 45억원(- 5.9% YoY)으로 추정된다. 에이프리카 인수를 통해 53억원 수준의 매출이 증가 함에 따라 Top Line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인력 채용에 따른 개발자 인원 수 확대와 인당 인건비 증가 영향, 인수 관련 제반 비용 등으로 이익률은 18.3% 를 기록하며 낮아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에이프리카를 통한 고 전력&대용량 IDC시장 공략 확대와 통합 솔루션 성과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나 타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