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중국향 채널 실적 부진 전망
LG생활건강의 4분기 매출액은 1조 6,452억원 (-9% YoY), 영업이익은 427억 원 (-67% YoY, OPM 3%)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중국향 채널 부 진으로 인해 화장품 사업 이익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화장품: 화장품 사업 매출은 6,936억(-20% YoY), 영업손실 90억원 (적자전환) 을 기록할 전망이다. 면세 B2B채널 위축, 중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 감소 영향 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다 (면세 매출 -20% YoY, 중국 법인 매출 -36% YoY 예상). 특히 중국 법인은 브랜드 Whoo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적자를 기록 할 가능성이 높다.
변화를 지켜보자
24년 매출은 7조 72억원, 영업이익은 4,903억원(OPM 7%)을 기록할 전망이 다. 최근 화장품 시장의 대세는 중저가와 탈중국이지만, 동사의 화장품 사업은 럭셔리와 중국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편이다. 당장 주목할만한 이익 모멘 텀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에, 최근 동사는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중국: 브랜드별 시장 포지셔닝 재정비. 럭셔리 시장은 Whoo로 대응, 나머 지 숨과 오휘는 재정비를 진행. 마케팅 투자는 프로모션 보다 Whoo의 브 랜드 헤리티지 강화에 집중하여 집행. - 미국: 올해 안으로 구조조정 마무리 목표, 푸에토리코와 캐나다 법인의 통 합 작업은 완료되었으며, 조직 규모는 더 축소될 예정. 빌리프, 더 페이스 샵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 계획. 주요 오프라인 채널 (MBS 등)에 대한 체 계적인 관리 진행 계획, 디지털 채널 보완 방안은 검토 중. - 일본: 자사 브랜드를 통해 시장 공략 예정. 기초는 CNP, 색조는 Hince를 내세울 계획. 위 시도들이 당장의 재무적 성과로 반영되기 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된다. 다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분명 긍정적인 변화이며, 추후 사업 계획, 새로운 시도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 40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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