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미국증시

미국 증시, 기업 실적 기대감에 사상최고치 경신

안전한해외선물 2024. 1. 23. 10:46

 

 

 

22 일(월) 미국 증시는 TSMC 실적 호조 이후 반도체 및 AI 수요 기대감 지속이 위험선호심리를 확산시키면서 나스닥을 제외하고 사상최고치 경신 (다우 +0.36%, S&P500 +0.22%, 나스닥 +0.32%)

 

국제 신용 평가사 피치는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미국 예산 정책결정이 개선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평가. 일반 정부적자가 2023~2025 년에 연간 GDP 의 8%를 초과할 것이며 이는 지난해 8 월에 등급 하향 조정 당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전망. 미국 의회는 지난 18 일에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이로 인해 연방정부 셧다운 시한이 오는 3 월 1 일과 8 일로 각각 연기.

 

미국 12 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0.1%(예상 -0.3%, 전월 -0.5%)로 지수는 21개월 연속 하락. 콘퍼런스보드는 12 월 경기 둔화의 속도가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하락하면서 미국 경기 침체를 시사한다고 설명. 또한 미국의 국내 GDP 증가율이 올해 2 분기와 3 분기에 마이너스 전환할 것으로 전망.

 

전일 중국 인민은행(PBOC)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 년 만기 LPR 을 3.45%, 5 년 만기 LPR 를 4.20%로 5 개월째 동결. 인민은행은 공표했다. PBOC 는 지난해 8 월 1 년 만기 LPR 을 10bp 인하했으나 9 월부터는 동결 지속. 1 년 만기 LPR 은 신용·기업대출 등 일반 단기대출 상품의 금리에, 5 년 만기 LPR 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 앞서 리 창 중국 총리가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후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

 

업종별로 산업재(+0.7%), 부동산(+0.4%), 금융(+0.4%) 강세, 경기소비재(-0.5%), 유틸리티(-0.5%), 필수소비재(-0.5%) 약세. 애플(1.22%)은 MR 헤드셋 비전 프로 판매 호조로 시총 1 위 복귀. 테슬라(-1.6%)는 전기차의 글로벌 모멘텀은 정체 상태이며 전기차 시장은 공급과잉이라는 것을 근거로 목표주가가 하향된 영향으로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