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미국증시

일일미국증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10년물 금리 소폭 상승

안전한해외선물 2023. 11. 7. 12:23

 

 

 

6 일(월)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은 유효한 가운데 이번주 미국채 입찰을 앞두고 10년물 금리 소폭 상승, 연준위원 발언 경계심리 등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강보합 마감. (다우 +0.1%, S&P500 +0.18%, 나스닥 +0.3%)

 

연준이 발표한 3 분기 미국고위대출책임자의견조사(SLOOS)에서 신용여건이 긴축되고 있음을 확인. 은행의 35.6%는 3 분기 들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신용 기준을 강화, 62.7%는 2 분기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응답. 부동산관련 대출에서는 은행의 60%가 3 분기 주택모기지 수요가 다소 또는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히며 2 분기 응답비율 43%대비 증가.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신용 긴축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언급. “금융시스템은 2000 년대 중반 때보다 훨씬 더 회복력이 있다”며 가계 부채의 대부분은 신용 여력이 크거나 상당한 주택 지분을 가진 이들이 보유한 것이며, 기업의 부채도 높은 수준이지만, 탄탄한 수익 덕에 기업들은 부채를 갚을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9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인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 미 재무부는 중국의 비시장적 도구의 대규모 사용, 시장 접근 장벽, 중국 내 미국 기업에 대한 강압적 행동 등 중국 정부의 불공정 경제 관행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비롯한 금융완화 정책 수정의 핵심 조건인 2% 물가 목표의 실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내년에 올해에 이어 높은 임금인상이 실현될지가 관건이며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

 

업종별로 IT(+0.8%), 헬스케어(+0.7%), 경기소비재(+0.2%) 강세, 부동산(-1.4%), 에너지(-1.2%), 금융(-0.6%) 약세. 애플(1.46%), 알파벳(0.89%), 아마존(0.82%), 메타(0.38%) 등 빅테크 대부분 강세. 테슬라(-0.31%)는 모델 Y 를 생산하고 있는 베를린 공장에서 모든 차제 하부가 일체형인 25,000 달러의 저가형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한 후 강세. 그러나 독일 내 노조결성 움직임에 독일 공장의 약 1 만 1000 명의 직원에 대해 11 월부터 임금을 4% 인상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하락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