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월) 미국 증시는 주중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5 주 연속 상승 및 연중 최고치 경신에 대한 부담, 10 년물 국채금리 소폭 상승 등에 하락 마감. (다우 -0.11%, S&P500 -0.54%, 나스닥 -0.84%)
미국 10 월 제조업수주는 MOM -3.6%(예상 -3.0%, 전월 2.3%) 내구재 주문 -5.4%(예상 -5.4%, 전월 4.0%) 로 모두 전월 대비 부진.
우크라이나에 대한 EU 의 500 억 유로 재정 지원이 무산될 수 있다는 보도. FT 에 따르면 14~15 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500 억 유로가 포함된 EU 공동 보충 예산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재정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 이주 지원금, 기술 투자, EU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등이 포함.
테슬라의 11 월 중국내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7.8% 감소한 8 만 2,432 대를 기록. 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을 포함, 테슬라가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모델 3 와 모델 Y 의 전체 출하량은 10 월보다 14.3% 증가. 중국내 경쟁사인 BYD 11 월 인도량이 전년동기보다 31% 증가한 301,378 대로 집계. 중국 소비자들이 저렴한 자국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업종별로 부동산(+0.5%), 헬스케어(+0.2%), 산업재(+0.2%) 강세, 통신(-1.4%), IT(-1.3%), 소재(-1.2%) 약세. 애플(-0.95%), 알파벳(-1.96%), 아마존(-1.49%), 메타(-1.48%) 등 빅테크는 약세. 연준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41,000 달러를 넘으며 19 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5.5%), 마이크로스트라테지(6.7%), 마라톤 디지털(8.5%) 등 주요 크립토 관련주들 동반 급등. 스포티파이(7.5%)는 전체 인력의 17% 수준인 1500 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한 이후 강세. 올해 세번째 인원 감축이며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목표 상태와 현재 운영 비용 간의 격차를 고려할 때 비용 규모를 조정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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