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 주요 통화 약세에 강보합

안전한해외선물 2024. 1. 23. 10:59

 

 

FX: 유로화, ECB통화정책 앞두고 소폭 하락

 

달러화는 특별히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가 부재했던 가운데 유로화와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강보합권에서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고, 중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했지만 주요 선진국과의 펀더멘털과 통화정책 차 별화가 부각되면서 달러는 소폭 상승. 유로화와 엔화는 통화정책 회의 를 앞두고 이를 확인하고 가자는 경계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 대비 소폭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25원으로 2.65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 흐름과 모멘텀 부재 등에 소폭 하락 수 준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공급 불안 속 상승

 

국제유가는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 시장 내 위험 자산 선 호가 개선된 가운데 공급 불안도 높아지며 상승.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과 미국 한파에 따라 미국 내 원유 생산 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 영향. 관련 소식에 향후 공 급 차질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며 유가는 전일대비 약 2% 상승 마감. 한편, 금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10년물 채권금리 하락 에도 하락.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투자 심리 개 선된 영향.

 

 

 

금리: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하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최근 약세에 따른 매수세가 일부 유입된 가 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또한 시장 강세 요인. 미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발언을 내놓으며 약세를 이어왔으나, 국고 3 년물 3.3% 수준에서 대기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 다만 중국 증 시 불안과 달러/원 환율 장 중 상승 등에 따라 추가 강세 제한. 미 국채금리는 다음주 FOMC를 앞두고 미 연준 위원들의 블랙아웃 기 간 돌입 속 하락. 최근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상승 압력을 보였으나, 4분기 GDP 성장률, 다음주 FOMC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 고 관망 심리가 짙은 양상. 그 가운데 최근 약세 이후 일부 저가 매수 세 유입이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미국채 10년물 금리 는 4.1% 초반선으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