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달러, FOMC 앞두고 약보합
달러화는 FOMC 앞둔 가운데 유로화가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 완화 로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미국 12월 구인건수가 시장 예상과 전월 수준을 상회하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양호함을 확인. 여기에 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도 전 월보다 높게 발표. 하지만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며 달러에 미 치는 영향은 제한. 유로화는 4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0.0% 로 마이너스에 벗어나면서 기술적 경기침체를 피했다는 안도감에 달러 대비 소폭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6.95원으로 3.45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FOMC를 앞둔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듯
Commodity: 국제유가, 타이트한 수급 전망 속 상승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수요 불안도 완화되며 원유 수급이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우려 속 상승. 요르단에서 미군 사 망자가 발생하며 이에 중동 확전 우려가 높아진 상황. 이런 가운데 IMF가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발표하며 0.2%p 상향 조 정하자 수요 여건도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달러도 약세를 보이며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미 연준의 FOMC를 앞두 고 상승. 미국 10년물 채권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등이 유입된 것으로 보임.
금리: FOMC 앞두고 혼조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 1분기 미국 채 발행 규모가 이전 발표치보다 축소되었고 2분기 발행규모도 크게 축소될 것으로 발표된 영향. 장중 미국채 금리가 낙폭을 확대한 점도 국내 채권 강세에 영향. 외국인 선물 순매수 규모도 확대. 한편 장 마 감 후 발표한 한은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금리 동결 지속 필요성을 주 장한 것으로 확인.
미 국채금리는 혼조 마감. 단기구간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장기구간은 하락 마감. IMF의 미국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과 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FOMC를 대기하며 상승폭을 축소하며 장 기구간은 하락 전환한 것.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된 가운 데 미국 12월 구인건수도 전월보다 증가해 미 연준 인하 기대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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