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03/07 달러, 연준의장 발언에 하락

안전한해외선물 2024. 3. 7. 11:38

 

 

FX: 유로화, 지표 개선에 달러 대비 상승

 

달러화는 혼재된 경제지표 속 미국 연준의장의 발언이 비둘기적으로 평가되며 하락 미국 1월 구인건수는 886만건을 기록하며 전월(889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2월 ADP 민간고용은 14.0만명으로 전월(11.1만 명)보다 늘어났지만 시장 예상(15.0만명)은 하회. 연준의장은 하원청문 회에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은 유지하였지만 올해 금리 인하 시작 가능 성을 재확인, 이에 금융시장에서는 비둘기적으로 평가하며 달러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 유로화는 소매판매 개선에 달러 대비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8.57원으로 6.93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며 달러 하락과 대외 불안 완화에 완만하게 하락할 전망

 

 

Commodity: 유가,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국제유가는 연준의장의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1% 넘게 상승.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청문회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해서 내비침. 하지만 의회 출석 제출한 서면에서 긴축 사이클 진행으로 기 준금리가 최고점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 이에 연내 금리 인 하 기대가 다시 시장에서 조성되었고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유가에 는 상승요인으로 작용.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에서 지난 주 미국 휘 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밝힌 점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

 

금리: 파월 의장 증언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하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을 받아 국내 시장도 강세를 보임. 다만 파월 의장 증언과 고용보고서 등의 이벤트 를 앞두고 있어 장중 추가 강세는 제한되는 양상. 이벤트 대기 속 외 국인 선물 순매수 등이 강세를 지지했음. 한편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 률이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3%선으로 올라섰으나 예상 수준이라는 점 에서 시장 영향 제한.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연설문이 발표 된 이후부터 하락세를 보임. 파월은 지난 FOMC에서 밝혔던 내용을 반복해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는 분위기. 연내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나 빠른 금리인하는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 한편 ADP 2 월 고용보고서에서는 신규 고용이 14만명으로 시장 예상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