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 엔화, BOJ 정책 변화 전망에 강세

 

 

FX: 달러, CPI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달러화는 지표 발표가 한산했던 가운데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에 소폭 상승

 

지난 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준 통화정책 방향성을 두고 불확실성 지속.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지 면서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엔화는 3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는 ECB통화정책에서 금리 인하가 미국보다 후행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인하 강도는 더 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8.68원으로 2.62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추가 하락보다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이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 속 하락했으나, 낙폭은 제한. 최근 유가가 관련 이슈로 약세를 보여온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도 결렬되면 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은 다소 높아진 영향. 한편, 금은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 지속. 각국 중앙은행이 꾸준히 금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언급되는 등 금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

 

 

 

금리: 중단기 구간 중심으로 최근 하락세 되돌리며 상승

 

국고채 금리는 혼조 마감. 3, 10년물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나머지 구 간은 소폭 하락. 지난주 미 고용보고서를 통해 고용 둔화는 확인했으나 모호하다는 점에 미국채시장도 뚜렷한 방향성은 부재해 국내 채권 도 추가 강세가 제한되는 양상. 미국 물가 지표 발표로 시선 옮겨 가 며 숨고르기 장세. 장 후반 들어 3년 입찰 헤지 물량으로 일부 구간은 약세 전환.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중단기 구간 중심으로 상승하며 커브 플래 트닝. 이번주 미국 2월 CPI 발표를 앞두고 최근 강세를 일부 되돌림. 지난주 고용보고서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 지표로 시선이 옮겨가며 최근 강세 이후 숨고르기 장세 속에 미 연준 통화 정책에 대한 경계감에 중단기 중심으로 되돌림. 미국채 10년물은 재차 4.1% 레벨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