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예상치 상회한 물가에 소폭 강세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국채금리가 혼조를 보이 면서 보합권 내에서 등락
미국 1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6.1%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 치를 하회.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106.7를 기록하며 전월 (110.9)과 시장 예상(115.0)보다 낮게 발표. 미국 PCE 물가를 앞두고 방향성을 결정할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달러는 보합권 내에서 등락. 엔 화는 일본 1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BOJ 정책 변화 기대 등에 달러 대비 소폭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0.83원으로 1.17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감산 연장 가능성에 상승
국제유가는 OPEC+ 산유국의 추가 감산안이 3월 말 종료되는 가운데, 2분기에도 감산 규모를 유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상승. 이스라엘-하마스간 협상이 진행중이긴 하나 아직 뚜렷 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 만큼 OPEC+의 생산 계획 관련 소식이 공급 불안을 자극한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은 미 10년물 채권금리 상승에도 상승. 미국의 1월 PCE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금융 시장 내 경계감 이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영향으로 보임. 이에 금 가격은 전일대비 0.26% 상승하며 온스당 2,044.1달러 마감
금리: PCE 발표 앞두고 혼조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이번주 미국 PCE와 GDP 성장률 발표를 앞 두고 경계감이 높은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세 등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함. 아시아장에서 미국채금리가 소폭 하 락세를 보였지만 국내 시장 영향은 제한되었고,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 리로 장중 변동성이 제한되는 흐름이 지속.
미 국채금리는 혼조 마감. 단기 금리는 하락한 가운데 중장기물은 소 폭 상승. 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이 부재한 흐름이 지속. 장중 미국 채 7년물 입찰 이후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양상. 입찰 수요는 견조했지만 국채 물량 확대에 대한 수급 부담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다만 PCE 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변동폭은 제한됨.
'환율전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07 달러, 연준의장 발언에 하락 (1) | 2024.03.07 |
---|---|
03/05 달러, 이벤트 앞두고 보합권 (0) | 2024.03.05 |
02/26 달러, 약보합권 등락 (1) | 2024.02.26 |
02/22 달러, 매파적 FOMC에도 약보합 (0) | 2024.02.22 |
02/20 달러, 모멘텀 부재 속 약보합 (0) | 202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