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02/28 달러, 보합권 등락

안전한해외선물 2024. 2. 28. 12:24

 

 

FX: 엔화, 예상치 상회한 물가에 소폭 강세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국채금리가 혼조를 보이 면서 보합권 내에서 등락

 

미국 1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6.1%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 치를 하회.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106.7를 기록하며 전월 (110.9)과 시장 예상(115.0)보다 낮게 발표. 미국 PCE 물가를 앞두고 방향성을 결정할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달러는 보합권 내에서 등락. 엔 화는 일본 1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BOJ 정책 변화 기대 등에 달러 대비 소폭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0.83원으로 1.17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감산 연장 가능성에 상승

 

국제유가는 OPEC+ 산유국의 추가 감산안이 3월 말 종료되는 가운데, 2분기에도 감산 규모를 유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상승. 이스라엘-하마스간 협상이 진행중이긴 하나 아직 뚜렷 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 만큼 OPEC+의 생산 계획 관련 소식이 공급 불안을 자극한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은 미 10년물 채권금리 상승에도 상승. 미국의 1월 PCE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금융 시장 내 경계감 이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영향으로 보임. 이에 금 가격은 전일대비 0.26% 상승하며 온스당 2,044.1달러 마감

 

 

금리: PCE 발표 앞두고 혼조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이번주 미국 PCE와 GDP 성장률 발표를 앞 두고 경계감이 높은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세 등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함. 아시아장에서 미국채금리가 소폭 하 락세를 보였지만 국내 시장 영향은 제한되었고,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 리로 장중 변동성이 제한되는 흐름이 지속.

 

미 국채금리는 혼조 마감. 단기 금리는 하락한 가운데 중장기물은 소 폭 상승. 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이 부재한 흐름이 지속. 장중 미국 채 7년물 입찰 이후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양상. 입찰 수요는 견조했지만 국채 물량 확대에 대한 수급 부담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다만 PCE 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변동폭은 제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