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Q24 낮은 매출 수준으로 이익 기대치 하회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394억원(YoY -1%, QoQ +1%), 영업이익은 67억원 (YoY -71%, QoQ +12%)으로 시장 기대치 매출액 4,844억원, 이익 228억원을 각각 -9%, -71%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파업 영향은 수액제와 항생제 제품에서 일부 있었으나,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몰렸던 해외사업 부 매출이 올해 고르게 분산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676억원(YoY -12%) 하락이 전망되고, 기술료 수익이 1Q24 25억원 내외로 추정되면서(vs 1Q23 약 72억 원) 매출이 전년 동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성장이 제한된 가운데, R&D 비용과 광고선전비 등 판관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67억원에 그치겠다.
하반기 실적/신약 승인/R&D 모멘텀의 세마리 토끼
실적은 2분기부터 서서히 회복되어, 하반기 폐암 1차 치료제로 렉라자 병용 요 법이 미국, 유럽, 중국 등 승인되어 출시된다면 마일스톤 유입과 함께 호실적이 기대된다. 연말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던 렉라자 병용 요법의 폐암 1차 치료제 전체 생존 (OS) 데이터가 만약 발표되지 않는다면, 생존 기간이 길었기 때문으로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 최근 J&J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 환자 중 약 절반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근 AZ가 폐암 1차 치료제 로 승인 받은 타그리소+화학요법의 경우 미국 항암제의 바이블로 불리는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에 타그리소 단독 요법은 여전히 선호(preferred)되는 1차 치료제로 남아있는 반면, 타그리소+화학 병용은 기타 권장(other recommended) 범주에 등재되어 있다는 점 동사에 긍정적이다. 렉 라자 병용 요법의 NCCN 등재 여부가 향후 처방 확대에 주요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전망된다. ‘23년 타그리소 매출액은 $5.9bn 기록한 바 있으며, J&J는 리브 리반트+렉라자 병용 요법이 최대 매출 $5bn 이상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R&D 모멘텀으로는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YH35324가 지난 2월 긍정적인 1a상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기술 이전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판단되며, 신약 가치 재평가 될 것으로 보인다 (YH35324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이익배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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