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환율 전망

 

FX: 엔화,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

 

달러화는 미국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미국 국채금 리가 다시 급등하면서 이에 연동해 강세 미국 9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12.3%를 기록하며 전월(-8.2%)과 시장 예상치(0.7%)를 모두 상회.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 주택지표 호조와 함께 미 국채금리는 급등. 달러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연동하며 강세를 보였고 엔화는 미일금리차 확대에 달러당 150엔 돌파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0.7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Commodity: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증가에도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37만 배럴 늘어나며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미 뉴욕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 자산 회피 성향 강화에도 상승. 이스라 엘 의 지상전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재차 고조된 영향. 관련 소식에 유가는 전일대비 1.97% 상승하며 배 럴당 85달러 선 마감. 한편, 금은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높아진 영향.

 

 

금리: 미국채 10년물 재차 5%선 근접

 

국고채 금리는 혼조 마감. 장기금리는 하락한 한편 단기금리가 상승하 며 커브 플래트닝. 미국채 시장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경향 강화. 전일 미국채 금리 또한 단기금리 중심으로 올라 커브 플랫. 한국 기대인플 레가 3.4%로 반등한 가운데 호주 물가가 예상과 전월보다 높게 발표 되면서 RBA의 추가 인상 경계감도 단기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함.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연준 블랙아웃 기간동안 변동성 큰 양상 이 어감. 빌 애크먼의 발언으로 미국채 10년물이 급락한 이후 재차 5%선 에 근접하며 반등. 미국 신규주택판매가 전월과 예상 수준을 크게 상 회한데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동결에도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지적 한 점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국제유가의 반등 또한 금리 상승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