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달러와 미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
달러화는 미국 소비심리와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내년 금리 인하 기대와 이번 주 발표될 PCE물가 둔화 전망 등에 하락세 지속
미국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2를 기록하며 전월(99.1) 과 시장 예상(102.6)을 모두 상회함. 9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역 시 전월대비 0.7%로 둔화되었지만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3.9%로 양호 함. 지표 개선에도 내년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었고 금주 발표 될 PCE물가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는 하락세 지속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5.8원으로 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에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공급 감소 전망 속 상승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OPEC+ 회의를 앞두고 OPEC+의 추가 감산 여부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자흐스탄 내 원유 생산 차질 소식에 공급 감소 우려 높아지며 상승. 또한 금융시장 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되었다는 전망 속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유가는 전일대비 2%대 상승 마감. 한편, 금 은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와 10월 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 두고있으나,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었다는 기대 속 미 국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도 약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
금리: 소비심리지수, 연준위원 발언에 낙폭 축소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가 주택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아 국고채 금리도 하락 출발. 이번주금통위를 앞두고 별다른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 하락과 미국채 금리, 국내 수급 영향을 받아 등락 보임. 외국인은 장 초반 선물 순매도를 기록하다 3년물은 순매수로 전환했던 점도 채권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전일 미국 주택지표 부진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감. 이번주 PCE 물가 발표를 앞두고 둔화 기 대가 높은 점 또한 매수 요인으로 영향을 미침. 다만 미국 CB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보다 반등했으며 보먼 연준이사가 인플레 진전이 고르지 않다면 추가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해 오후 들어 낙폭 축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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