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달러 반등에 소폭 하락
달러화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혼재된 연준위원들 발언 속에 3분기 GDP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높게 발표되자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기업투자와 정부지출이 상향 수정되 면서 전분기 연율 기준으로 5.2%를 기록, 속보치(4.9%)를 상회하며 양 호한 흐름 지속. 연준위원들 발언은 추가 긴축 여부를 두고 엇갈림. 윌 러 연준인사와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과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낮춘 반면 리츠몬드 연은 총재는 매파적인 입장을 유지.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8.9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최근 가파른 하락세 감안, 추가 하락 제한될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공급 불안에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61만 배럴 증가하며 시장 예상과 달리 늘어나고 석유 제품 재고도 증가했으나 상승. OPEC+ 회의를 앞두고 추가 감산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흑해 지역 폭풍 발생에 따른 석유 수출 차질 소식으로 공급 불안이 이어진 영향. 한편, 금은 3분기 미국의 경제성 장률 잠정치가 5.2%로 상향 조정 되고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 기대가 이어지고, 미국 채권금리도 하락한 영향.
금리: 미 연준 인하 기대 확산되며 하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중단기 중심으로 하락하며 커브 스티프닝. 전일 미 연준 위원들이 물가 둔화를 확인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 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국고채 시장도 강세 출발. 금통 위를 앞두고 있음에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어 국고 3년물은 3.6%를 하회. BOJ 또한 아직 출구단계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언급해 매수 지지 요인.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미 연준 정책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및 인 하 기대가 확산되면서 매수세 유입 지속. CME Fedwatch에서는 내년 5월 인하 가능성을 80% 반영하고 있음.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를 상회한 5.2%로 발표된 가운데 연준 베이지북에서는 전지역 물가가 상당히 완화된 가운데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전망도 약화되었다 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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