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예상치 부합한 독일 지표에 소폭 반등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PMI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추가 긴축이 마무리되었다는 인식이 지속되면서 소폭 하락
미국 11월 제조업PMI지수는 49.4를 기록하며 전월(50)과 시장 예상 (49.9)를 모두 하회. 서비스업PMI지수가 50.8로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 표되었지만 연준 긴축이 마무리되었다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달러는 약 보합권 내 등락. 유로화는 독일 3분기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바닥권 인식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1.96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 로 예상하나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듯
Commodity: 금, 달러 약세에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의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전월 및 시장 예상을 모두 하회하며 부진하게 발표된 영향에 수요 불안 속 하락. 또한 계속 해서 OPEC+ 회의 연기 소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 임. OPEC+의 회의 연기 이후 추가 감산 기대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 한편 금은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했으나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상 승. 또한 미국의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부진하게 발표된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은 전일대비 0.51% 상승하며 온스당 2,023.5 달러 마감
금리: 독일 금리에 동반해 상승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간밤 뉴욕 채권시장은 휴장했으나 약세를 보인 유럽 채권시장의 영향으로 국고채 시장도 약세 출발. 다음 거래 일인 27일에 예정된 1조원 규모의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약세 부담으 로 작용한 가운데, 오후 들어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가 가팔라지며 금리 추가 상승.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각각 3년물 2,978계약, 10년물 4,923계약 순매도.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전날의 휴장에 이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채권시장이 조기 폐장되며 거래량은 감소하고 변동성이 확대됨.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예산안 위헌 결정이 나오며 독일 10년물 국채수 익률이 상승했는데, 그 영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 또한 상승하며 장중 한때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49%까지 고점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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