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달러 하락에 상대적 강세
달러화는 ISM제조업지수가 부진했던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시장에서 완화적으로 해석하면서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약세
미국 11월 ISM제조업지수는 46.7을 기록하며 전월 수준을 유지, 시장 기대(47.8)보다 하회. 파월 연준의장은 추가 긴축의 여지를 열어 두었 지만 현 통화정책을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이어가 금융 시장에서는 비둘기적으로 평가.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면서 미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달러도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2.5원으로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 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심리가 완화 등을 고려할 때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
Commodity: 금, 달러 약세에 상승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진행된 OPEC+ 회의에서 일부 산유국의 자발적 감산안이 발표되었으나 하락 지속. OPEC+의 공식적인 감산 발 표가 부재했던 만큼, 주요 산유국의 자발적 감산안 이행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임. 한편, 금은 미국 채권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흐름 속 상승. 파월 미 연준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 에 대해 논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는 점을 언급했으나, 이전과 크게 다 르지 않은 발언이라는 점에서 영향력 제한. 또한 이스라엘-하마스 전 쟁 재개로 중동 불안이 다소 높아진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
금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완화적으로 해석하며 하락
국고채 금리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소폭 상승 마감.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는 가운데 대체로 변동성은 제한되었음. 국고채 금리는 장 초반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되고 외국인이 국고채 선물을 순매수하며 강세 출발. 그러나 이후 미국채 금리에 연동되며 3년물 중 심 소폭 상승 전환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을 논하기엔 시 기상조라고 본다면서도, 기준금리가 급격히 오른 만큼 경기를 평가할 시간을 가지겠다고 발언. 이전의 발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완화 적으로 해석됨. 이에 금리 인하 기대 확산되며 금리 하락. CME FedWatch 상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3월 63.4%까지 올랐고 5월도 90%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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