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지표 호조에도 달러 상승에 하락
달러화는 미국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 등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미국 11월 민간 ADP 고용은 전월대비 10.3만명 증가에 그치며 전월 (10.6만명)과 시장 예상치(13.0만 명)을 모두 하회. 이에 미 국채금리는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확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는 반등. 유로화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달러 반등에 그 영향력이 제한되면서 소폭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5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등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 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배럴당 70달러 선 하회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463만 배럴 줄어들며 시장 예상보다 큰 감소세를 보였으나 중국 수요 불안 높아지며 하락. 최근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영향. 또한 미국의 주간 가솔린 재고가 542만 배럴 늘어난 점도 수요 불안을 자극하며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미국의 11월 ADP민간고용이 시장 예상 및 전월치를 모두 하회한 영향에 상승. 또한 관련 소식에 미국의 10년물 채권금리가 하락 한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리: 미국 고용 둔화에 하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미국채 금리가 고용시장 둔화 등으로 하락 한 영향을 받아 하락 지속. 국제 신평사들의 중국 전망에 대한 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매수 심리는 크게 훼손되지 않으며 외국인 의 선물 매수가 전반적인 시장 강세를 이끌고 있음. 장기채 중심으로 금리 하락하며 커브 플래트닝. 국고 3년물도 전일 3.5% 하회한 후 하락세 이어감.
미 국채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마감. 미국 11월 ADP 민간 고용 보고서 결과 고용시장이 둔화된 영향. 신규 고용자수가 10만 3천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을 하회. 이에 따라 미국 경기가 빠르게 약화될 수 있으며 미 연준의 인하 사이클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 등에 금리 하락. 장기구간 중심으로 하락하며 커브 플랫. 10년물 4.1% 초반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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