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2/11 달러, 양호한 고용에 상승

안전한해외선물 2023. 12. 11. 13:16

 

 

FX: 엔화, 달러 강세와 미 국채금리 상승에 속도조절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보고서 발표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미국 11월 비농가 신규고용은 19.9만 명을 기록, 전월(15.0만명)과 시 장 예상치(18.5만명)을 모두 상회함. 실업률도 3.7%로 예상과 달리 하 락해 고용 여건이 아직 양호함을 확인. 이에 내년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미 달러화는 반등. 엔화는 최근 정책 변화 기대로 강세를 보였으나 달러 강세와 미 국채금 리 상승에 따른 미일금리차 확대 등에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7.05원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 며 달러 반등과 최근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질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수요 불안 완화에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수요 불안 완화에 상승. 미국의 11월 비농가신규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미국 정부의 전략 비축유 매입 관련 소식도 보도된 영향. 이에 유가는 전일 대비 2%대 상승세를 보이며 배럴당 70달러 선 회복. 한편, 금은 미국 의 11월 비농가신규고용이 시장 예상 및 전월치를 모두 상회한 영향 에 하락. 또한 관련 소식에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높아지며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인 점도 금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

 

 

 

금리: 견조한 고용시장 속 단기구간 중심 상승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국고채 금리는 장 초반 일본은행의 통화정 책 수정 전망으로 인한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외국인 선물 순매수 확대와 원화 강세로 주식, 채권도 동반 강세를 보였기 때문. 트리플 강세장 연출하며 국고 5년물도 3.5% 하회.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11월 미국 비농업고용자수는 19.9만명 증가, 실업률은 3.7%로 떨어지며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견고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 최근 불거졌던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약화되고 미국 걍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져 미 연준의 조기 인하 기대 또한 크게 약화. CME FedWatch 상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3월 기준 45%까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