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달러 하락과 지표 호조에 상승
달러화는 미국 11월 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준 긴축 종료 전 망이 강화된 가운데 FOMC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이어지면서 약보합권 마감
미국 11월 CPI 상승률은 전월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비 둔화 흐 름 지속. 근원물가도 전월비 상승에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 서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 이에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은 한층 강화. 유로화는 유로존 ZEW경기기대지수가 전 월보다 개선되고 달러가 하락하면서 상대적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9.2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FOMC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을 제한될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달러 약세에도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며 달러도 약세를 보였으나 하락하며 배럴당 70달러 선 하회. 미 연준의 FOMC를 앞두고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에 글로벌 원유 수요에 대한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이 12월 단기 에너지시장보고서를 통해 2024년 WTI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 향. 한편, 금은 미 연준의 FOMC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다만, 예상에 부합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와 달러 약세로 낙폭 제한되며 소폭 하락에 그침
금리: 미국 CPI 영향 제한되며 혼조
국고채 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는 미 CPI 발표를 앞 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시장 또한 이벤트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은 부재. 미 연준 FOMC에서 최근 확대된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를 조절하는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기 때문. 다만 오후 들어 미국채 금리와 호주국채 금리 등 대외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자 이에 연동되며 국내 금리도 하락.
미 국채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소폭 하락 마감. 미국 11월 소비자물 가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이에 따라 다음날 발표될 미 연준 FOMC를 대 기하는 양상. CPI 발표 직후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매도세가 출회되며 반등하기도 한 가운데 장 후반 미국채 30년물 입찰이 견조 했던 것으로 나타나며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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