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2/15 달러, 유럽 통화 강세에 하락

안전한해외선물 2023. 12. 15. 14:33

 

FX: 유럽통화, 예상보다 매파적인 중앙은행에 강세

 

달러화는 12월 FOMC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반면, 예상보다 매파적인 중앙은행에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미국 FOMC에서 추가 긴축 종료와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되면서 국채 금리 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는 약세. 반면, ECB통화정책 회의에서는 정 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않았으며 영 란은행 역시 금리를 동결했지만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위원들이 나오면서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평가, 이를 반영해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7.8원으로 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하락 등에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Commodity: 유가, 달러 약세와 수요 전망 대선에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IEA의 내년도 수요 증가 전망 등이 이어지면 서 3% 넘게 급등. 미 달러화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확산과 유로화 파운드화 강세 영향을 보이면서 약세폭을 확대.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경기 연착륙과 수요 개선이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도 유가에 우호 적으로 반영.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2024년 글로 벌 석유 소비량이 하루 110만 배럴 증가할 것이며 종전 하루 93만 배 럴보다 상향 조정. 금 가격은 연준 긴축 종료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이 이어지면서 상승

 

 

금리: 미 연준 2024년 인하 기대 확산되며 하락

 

국고채 금리는 큰 폭 하락 마감.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된 데 따라 국내 채권시장도 강세. 미 연준 12월 FOMC에서는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상정하며 비둘기적인 내용을 쏟아냄. 점도표, 성명문, 파월 의장 발언 모두 비둘기적이었다는 평가. 국고 3년물은 3.258%에 서 최종 호가되었음. 국고 10년물 또한 3.3%대로 떨어짐. 증시, 외환 과 함께 트리플 강세.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전일 미 연준 FOMC에사 내년 금리 인하폭 을 3차례로 제시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 또한 비둘기적으로 나타 나면서 미 연준 인하 기대 확산. 주요 IB들의 전망이 인하쪽으로 대폭 수정되었음. 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3.9%를 하회하기도 함. 다만 BOE와 ECB회의에서는 인하 논의가 없었다는 점에 낙폭 일부 되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