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2/18 달러, 숨고르기

안전한해외선물 2023. 12. 18. 14:13

 

FX: 유로화, 지표 부진에 하락

 

달러화는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유로화가 지표 부진 등에 약세를 보이면서 반등

 

미국 12월 뉴욕제조업지수가 -14.5로 시장 예상과 전월 수치를 하회 한 가운데 12월 미국 제조업PMI 지수는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PMI지수 는 상승하며 혼조.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에 대 해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으며 유로화는 12월 제조업PMI지수가 예상 보다 부진하면서 달러 대비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8.3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 상. 최근 가파른 하락세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Commodity: 유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하락

 

국제유가는 홍해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반등하면 서 소폭 하락.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인 홍해에서 예맨의 친 이란 반군 후티의 민간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진행되면서 관련 홍해 운항을 주요 해운사들이 일시 중단. 이에 물류 차질에 대한 우려 커지 면서 유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하지만, 관련 지정학적리스크에 대 한 불확실성보다 달러 반등세가 장중 유가 상승을 제약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 전환.

 

 

금리: 추가 하락 제한되며 숨고르기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전일 미 연준의 비둘기 전환 영향으로 강세 를 보인데 따른 차익실현 영향. 또한 BOE와 ECB도 금리 동결 결정했 으나, 예상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인 영향도 금리 상승 요인. 아시아 장중 미국채 금리가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반등한 점도 국내시장 숨고르기 양상을 지속시킨 요인. 장 중 건설사 부도설이 제기되었으나 영향은 제한적.

 

미 국채금리는 단기물은 상승, 장기물은 하락하며 혼조 마감. 오전까지 는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하락세를 일부 되돌렸으나 오후 들어 장기물 은 하락 전환. 뉴욕 연은 총재가 아직 금리인하를 논의하고 있지 않다 며 인하 기대를 차단하는 매파적 발언을 했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한편 미국 PMI를 통해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엇갈린 양상 지속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