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달러 상승에 상대적 하락
달러화는 미국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성명서와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다소 매파적으로 평가되면서 상승
미국 1월 FOMC에서는 정책금리를 동결. 성명서에서는 경제활동 판단 이 이전보다 긍정적 상향 조정. 긴축이 마무리되었음을 확인하고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었지만 3월 금리 인상 전망을 차단. 조기 금 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뉴욕증시 하락과 달러 상승.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요인으로 반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35원으로 3.25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내 불안 등에 상승 전환될 것으 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증가에 하락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23만 배럴 늘어나며 시 장 예상과 달리 증가한 영향에 하락. 또한 중국의 1월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전월보다 개선 되었으나 여전히 기준선(50)을 하회하고 있어 유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 한편, 금은 미 연준의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와 장중 달 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했고, 구리는 LME 구리 재고가 감소하 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 마감함.
금리: 미 재무부 QRA 영향과 연내 인하 가능성에 하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미 연준 FOMC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BOJ 의사록, 호주 물가 등이 영향을 미쳤음. BOJ 의사록은 다소 매파적. 올 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등의 조건이 충족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다만 호주 물가가 크게 둔화되면서 전반적인 완화정책 전환 분 위기 기대가 매수세를 확대시키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강세 전환 마감.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미 재무부의 QRA 발표 이후 장기채 공급 부담이 약화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금리 하락. 이후 FOMC에서 3 월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금리 하락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FOMC 이후 연내 인하 가능성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 QT 단행 가능성, 주식시장 하락 등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등으로 재차 하락폭 확대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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