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NAVER 주가 전망 및 실적

안전한해외선물 2024. 2. 5. 12:59

 

 

인터넷/게임 업종 Top pick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하고 인터넷/게임 업종 내 Top pick으로 지속 제시한다. 동사의 적정가치는 55.2조원으로서, 이는 서치플랫폼/클라우드 중심 사업부문 적정가치 11.7조원, 네이버 AI 내재가치 11.0조원, 네이버쇼핑 사업부문 적정가치 10.5조원,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적정가치 1.5조원, 네이버 파이낸셜 지분가치 5.2조원, Webtoon Entertainment 지분가치 7.2조원와 LY Corporation 지분가치 8.2조원을 반영해 산출하였다. 국내 이커머스 경쟁강도 증가 등을 감안해 네이버쇼핑 기업가치를 기존 대비 1.6조원 하향 조정하였고, 웹툰 매출 구조 다변화에 따른 손익 개선 등을 감안 Webtoon Entertainment 기업가치를 기존 대비 1.1조원 상향 적용했다.

 

데이터 기반 경쟁력 증가가 필수

 

동사 지속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AI 및 커머스 사업 등에서 경쟁력 유지 및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 AI 사업은 글로벌 주요 빅테크 사업자들의 투자, 서비스 개선 및 사용자 접점 강화가 공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커머스 사업은 중국 이커머스 사업자의 국내에 대한 저가형 침투 전략이 공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에 해당 사안은 동사 주요 사업영역에서 경쟁강도를 높일 리스크로 작동할 수 있다. 이에 동사는 AI 사업에서 사용자 기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수 시도를 적극적으로 가져가야 하며, 상반기 큐의 모바일 버전 출시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용자 락인 효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커머스 사업은 저가 기반 사용자 부가가치만 존재하는 시장이 아니기에 유저의 구매 히스토리를 감안한 최적의 상품 추천 및 셀러 입장에서 AI 기반 다수 솔루션 탑재 등을 바탕으로 판매 전략 구축 및 재고관리 솔루션 확보 등이 필수적으로 선결되어야 하며 해당 부가가치를 통해 동사의 서드파티 셀러의 풀을 넓혀 커머스 광고사업의 성장성을 재차 높여야 할 것이다.

 

실적 통한 검증 단계가 필요할 것

 

데이터 기반 부가가치 확대 및 지속 경쟁력 여부는 동사의 실적을 통해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24E 동사의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매출 성장성은 각각 5%와 18% 증가를 추정치에 산입했고 인건비와 마케팅비의 효율적 집행 지속 등을 감안해 영업이익률은 16.0%로 전년대비 0.6%p 개선을 적용했다. 당사가 부여 중인 동사 AI 내재가치는 이용자 접점 등을 점검해 재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