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지표 개선에 강보합
달러화는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금리 인하 시 기에 대한 발언과 정책 불확실성 등이 이어지면서 약보합권 내 등락 미국 뉴욕 연은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발언을 내놓 으며 인하 시기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함. 하지만, 상황이 올바른 방 향으로 가고 있고, 어느 시점에 올해 후반에 제약적인 통화정책에 변화 를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이며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제한적 인 입장 확인. 이에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 달러도 약보합권에서 등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8.31원으로 3.59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추가 하락보다는 강보합권 내에서 등락 보일 듯
Commodity: 국제유가, 타이트한 수급 우려 완화에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베이커휴즈 시추공수 증가에 공급 불안 완화되며 하 락. 또한 미 연준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신중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이면 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고 금리 여건이 이어질 경우 경기 위축에 따라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부 진할 수 있기 때문. 한편, 금은 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도 상승. 최근 금 가격이 관련 이슈로 약세를 보여온 만큼 영향력 제 한된 것으로 보이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 안전자산 수요도 유입된 것으로 보임.
금리: 중장기 구간 중심 하락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3월 국채발행계획 에서 15조원 규모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며 장 초반부터 약세. 이날 진행되는 3, 30년물 입찰 또한 수급 부담으로 작용함. 장중 한은의 자 금시장 개입 발표로 강세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기관 매도 물 량 출회와 함께 약세 전환 마감. 미 국채금리는 중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마감.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장기 구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을 받음. 윌러 연준 이사 는 금리 인하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추가적으로 두 번의 물가지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점도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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