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와이지엔터(YG) 주가 전망 및 실적

안전한해외선물 2024. 3. 12. 11:57

 

 

2024년 블핑 없어도 우려만큼 나빠지지 않는다

 

블핑 완전체가 활동한 3Q22 ~ 3Q23 5개 분기 동안 연결 매출액 6,994억원, 영업이익 1,177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YG플러스의 같은 기간 매출 액 2,54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투자부문 67억원 포함)을 제거하면, 와이지엔 터의 아티스트향 실적은 5개 분기 동안 매출액 4,450억원, 영업이익 914억원 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간 블핑은 신·구보 앨범 판매 300만장, 음원 스트리밍 및 유튜브 정산, 월드투어(34개 도시 66회 콘서트 180만명 모객) 티켓과 콘서트 MD, 광고 및 출연 등으로 2,700억원 수준의 매출 달성을 추정한다. 따라서 블핑의 아티스트 부문 매출 기여도는 60% 레벨, 이익 생산성의 규모의 경제 감안 시 그 이상으 로 평가한다.

 

상기 실적에 기반하여 2024년은 블핑 완전체 활동을 제외하고 분기당 별도 350억원, YG플러스 500억원, 합산 850억원 매출액이 하단이다. 스트리밍과 저작권 수입 그리고 배우 매니지먼트의 K-콘텐츠 출연 및 광고, YG플러스의 와이지, 하이브 음반 유통 등이 실적 체력을 뒷받침할 것이다.

 

 

24년은 트레져가, 25년은 베몬이 키 포인트

 

2024년은 매출액 4,893억원(yoy -14.0%), 영업이익 546억원(yoy -37.2%)을 전망한다. 펀더멘털 매출액 3,400억원에 베몬과 트레져 활동을 추가한다. 따라 서 베몬과 트레져가 동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는 2분기와 4분기는 블핑 없어 도 블핑이 있을 때에 근접한다.

 

실물 앨범 발매가 없는 1분기는 영업이익 43억원(yoy -88.1%)으로 전년 블핑 콘서트 역기저 영향이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2분기는 베몬 실물 앨범 데뷔, 트레져 컴백 및 1분기 일본 콘서트 이연 실적 반영을 예상해 191억원(yoy - 33.8%)을 예상한다.

 

하반기에는 3분기 트레져 일본 팬미팅 20회를 비롯해 베몬과 트레져 앨범 컴 백 등이 재차 발생할 전망이다. 그리고 일본 및 태국에서 준비 중인 신인의 향 후 계획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 그룹 데뷔는 경쟁사 대비 부 족한 해외 진출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 요인이기도 하다.

 

2024년 블핑 완전체 활동 부재에 따른 감익은 반영한다. 이에 2024E 지배주 주순이익에 Target P/E 3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는 69,000원으로 조정한다. 다만, 2025년으로 시선을 옮기면 단일 리스크 IP 해소, 신규 성장 모멘텀 보강, 글로벌 현지 진출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