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약세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이후 연준 정책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미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강세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로 시장 예상(0.4%)을 상회. 전월 (0.9%)보다 둔화되었으나 2월 수치도 상향 조정되면서 소비가 여전히 양호함을 시사. 이에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 망이 더욱 강화되었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폭이 추가로 확대되면서 달 러에는 강세 압력으로 작용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6.37원으로 1.37원 상승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 으로 전망
Commodity: 금, 미 채권금리 상승에도 상승
국제유가는 뉴욕 주요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된 영향에 하락. 미국의 양호한 3월 소매판매 지표에 미 연 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 가 위축된 것으로 보임. 다만, 유가 낙폭은 제한.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전면전에 대한 우려는 완화되었으나,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고통스 러운 보복을 가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이 어지고 있기 때문. 한편, 금은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도 상 승. 중동 불안 속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보임.
금리: 미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에 상승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주말 사이 이란-이스라엘을 둘러싼 지정학 적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양상이었으나 10 년물 입찰, 환율 상승과 장중 미국채금리 반등 등의 여파로 강세폭 되 돌리며 약세 전환. 여전히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은 점도 금통위 당 일 하락했던 금리 수준을 되돌리는 양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 며 미국 경기가 견조한 점을 재차 확인했기 때문. 자동차를 제외한 근 원 소매판매 또한 전월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애 틀란타 연은은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을 2.8%로 상향 조정하며 미 국채 10년물은 4.6% 레벨로 상승. 다만 장 후반 지정학적 리스크 재 부각에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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