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엔화, 개입 우려 등에 강세

 

 

FX: 달러, FOMC 앞두고 소폭 하락

 

달러화는 미국 FOMC를 앞두고 방향성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부재 했던 가운데 엔화 강세 등 주요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미국 내 특별한 지표의 발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FOMC를 앞두고 관망 세가 이어지며 약보합권 내 등락. 엔화는 장중 달러당 160엔을 상회한 이후 정책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 넘게 강세. 또한, 미 국채금리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에 하락한 점 도 엔화에는 내외금리차 확대를 제한하며 강세요인으로 작용.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35원으로 4.65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며 달러 하락 등에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중동 불안 완화에 하락

 

국제유가는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완화되었으나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진정되며 하락. 이스라 엘-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되었기 때문. 최근 유가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속 상승한 만큼, 지정학적 불안 완화가 유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유가는 배럴 당 82달러 선으로 내려옴. 한편, 금은 미 연준의 FOMC를 앞둔 경계 감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완화에도 상승. 미국 채권금리가 하 락하고 이에 달러도 약세를 보인 영향.

 

 

 

 

금리: 이번주 FOMC 앞두고 저가 매수 유입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이번주 FOMC를 앞둔 가운데 국내 수급 요 인에 따라 상승.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수급 부담이 높아진데 다 영수 회담으로 추경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졌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긴급 민생 회복 조치 주장에 추경 편성 우려 부각. 한편 장중 BOJ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여 국내 채권시장 변동성 이 확대되기도 함.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미 연준 FOMC를 앞두고 최근 약세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 지난주 1분기 GDP, 3월 PCE 등을 통해 여전히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높으며 향후 물가 불확실성이 높은 점을 확인하며 약세를 보인 바 있음. 연내 1회 수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선 반영한 가운데 이번주 FOMC를 앞두고 수급에 따라 등락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