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추가 강세 제한
달러화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속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 입되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
지난 주 미국 4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노동시장의 둔화를 확인한 이후 연내 금리 인하 기대 다시 점증.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추가 긴축 우려 를 낮추면서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완화되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저 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엔화는 최근 급격 한 강세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소폭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3.3원으로 10.5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 한될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공급 불안 재부각에 상승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재차 높아지며 원유 공급 여건에 대한 경계감 속 상승.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안을 논의했으나 협상 타결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진 영향. 하마스의 경우 중재국이 제한한 휴전안을 수용했으나, 이스라엘이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짐. 또한 사우디가 6월 석유 수출 가격프리미엄을 인상했다 는 소식에 원유시장 내 타이트한 수급 전망 이어진 점도 유가 상승 요 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 중동 지역의 정세불안,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 4월 고용지표 결과 영향.
금리: 미 연준 인하 기대 속 장기 금리 하락
국고채 금리는 2년물을 제외하고 하락하며 강보합세 마감. 전일 FOMC에서의 파월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로 해석되며 미국채 연동되어 강세 출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것 또한 강세에 영향. 그러 나 이창용 한은 총재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GDP에 통화정책을 재점검 하겠다고 언급하고, 장 후반 미국채 금리가 반등하며 강세 폭이 줄어 들어 강보합.
미 국채금리는 혼조세 마감. 5년물 이하 구간은 상승했으나 7년물 이상 구간은 하락. 지난주 4월 비농업고용자수가 17.5만명으로 예상치(23.8 만명)를 하회하며 고용 모멘텀이 약화된데다 리치몬드, 뉴욕 연은 총재 가 비둘기적 발언을 하며 장기물 위주 금리 하락. 뉴욕 연은 총재는 인하 가능성을,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현재 정책금리가 긴축적인 수준 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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