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05/09 달러, 정책 불확실성에 강보합

안전한해외선물 2024. 5. 9. 12:27

 

FX: 엔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 대비 하락

 

달러화는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상 승에 연동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 이후 금융시장 내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산. 뉴욕증시가 혼조세 로 마감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가 재 부각, 이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유입에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내외금리차 확대 우려가 높아지며 달러 대 비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3.0원으로 0.5원 하락 출발할 것으 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 등을 고려할 때 보합권 등락을 보일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에 진전이 부재한 영향에 상승. 하마스는 휴전 협상안에 동의했으나 이스라엘이 이에 대해 동의 하지 않고 있으며,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작전도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 또한 미 에너 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36만 배럴 감소한 점 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속 미 채권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영향에 하락. 다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가격 낙폭은 제한적.

 

 

금리: 연준 위원 매파 발언에 소폭 상승

 

국고채 금리는 소폭 하락.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되며 국내 채 권시장도 소폭 강세. 다만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는 미니애폴리 스 연은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미국채를 비롯해 국내 채 권시장 강세폭도 제한되는 양상. 한편 전일에 이어 외국인은 국채선물 3년물은 순매도, 10년물은 순매수세를 기록함.

 

미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 전일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매파 발언 이후로 일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 이날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인플레 둔화에 대한 더 큰 확신을 갖 기 전까지 현 수준의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한편, 10년 물 국채 입찰 응찰률은 전월에 비해서는 개선되었으나 6개월 평균 수 준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