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종근당

안전한해외선물 2023. 11. 6. 12:12

 

 

3분기 R&D 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

 

3분기 매출액은 3,962억원(YoY +4%, QoQ +1%), 영업이익 531억원(YoY +34%, QoQ +22%, OPM +13%)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973억원에 부합, 영업이익 481억원을 상회하였다. 자누비아 특허만료로 9월부터 제네릭 출몰하면서 3분기 269억원(-28%) 감소 하였으나, 아토젯, 프롤리아, 딜라트렌 등 주요 품목이 성장하면서 매출 감소를 방어하였다. 프롤리아는 꾸준히 유입되는 신규 환자 및 기존 투입 환자가 유지 되며 골다골증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상승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다만, 3분기 급증한 딜라트렌은 시장공급 불안 이슈로 거래처 과발주된 영 향이 있어, 4분기에는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은 임상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R&D 비용 감소와 샤리 코마리투스 치료제 CKD-510이 미국 2상 진입이 아직 개시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많지 않았던 탓이다. 3분기 R&D 비용은 270억원(YoY -29%, QoQ - 14%)으로 감소하였다.

 

자누비아와 케이캡 영향으로 ‘24년 성장 둔화 전망

 

‘24년 매출액은 1조 6,143억원(YoY +4%), 영업이익 1,188억원(YoY -19%, OPM +7%)가 전망된다. ‘24년에는 자누비아 특허만료 영향과 케이캡 수익 조 정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캡 관련 계약 조정은 11월말~12월경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수익성 조정을 반영하였으나, 판매 계약이 종료된다면 실적 추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 케이켑 매출(‘22년 1,221억원)을 단번에 대체 및 상쇄하기엔 이르지만, 신규 품목의 4제 고혈압 복합제, 당뇨병 복합제 등이 점차 성장하고, 일반의약품 (OTC) 제품과 보령플루 백신 유통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기타 매출도 지속 성 장하고 있다. 또한, 천연물 위염 신약 지텍이 약가 협상 진행 중으로 연내 출시 할 것으로 보여, 내년 지텍의 실적 기여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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