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한솔케미칼

안전한해외선물 2023. 11. 7. 12:54

 

 

3Q23 영업이익 329억원, 기대치 부합 예상

 

한솔케미칼의 3Q23 실적이 매출액 1,892억원(-3%QoQ, -12%YoY)과 영업 이익 329억원(+1%QoQ, -28%YoY)으로, 당사 기대치 및 시장 컨센서스(매출 액 1,93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반도체용 과산 화수소의 매출액은 삼성전자의 P3(파운드리) 양산이 메모리 감산 영향을 상쇄 시키며 -7%QoQ 감소하고, 프리커서는 '파운드리향 신제품 공급'이 메모리 감산 영향을 상쇄시키며 -5%QoQ 감소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그 외 이차전 지 바인더와 QD 소재의 실적도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메모 리 감산 영향에도 양호한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상반기 실적 회복 전망

 

한솔케미칼의 실적 감소를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이 1Q24말~2Q24초를 기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할 전망이다. PC/스마트폰의 수요 회복과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반등이 고객들의 구매 센티멘트 개선으로 이어져,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메모리 유통재고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를 전방으로 하는 한솔케미칼의 실적도 4Q23를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해, 2024년에는 매출액 8,546억원(+12%YoY)과 영업이익 1,538억원(+29%YoY)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 부문 중 반도체용 과 산화수소, 프리커서, 이차전지 바인더, 솔머트리얼즈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실적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

 

메모리 감산에 따른 한솔케미칼의 단기 수익성 하락 및 주가 조정이 예상보다 더욱 크고 길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수익성 하락 원인의 대부분이 물량 감소 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기 때문에, '메모리 가동률 반등과 삼성 파운드리 신규 공장 가동'과 함께 재차 회복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주가는 메모리 감산과 매크로 불안감 등으로 인해 당사가 판단하는 rock bottom 수준까지 급락해, 중장기적인 valuation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 솔케미칼에 대한 중장기적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며,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반등과 한솔케미칼의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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