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주요통화, 달러 반등에 소폭 약세
달러화는 경제지표의 발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숨고르기와 국채금리 상승에 연동하며 반등
11월 FOMC 이후 연준 금리 종료 전망이 강화되면서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도 약세. 연준 긴축 마무리 인식에도 국채금리가 입찰 부담 등 수급 관련 불확실성에 다시 상승하면서 달러도 이에 연동하며 반등. 엔화는 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미일금리차 확대 우려 등에 달러 대비 소폭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7.5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최근 급락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에 추가 하락이 제한된 약보합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위험자산 선호에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다소 높아진 영향에 상승.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급 불안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나, 사우디 와 러시아가 연말까지 기존의 감산안을 유지할 것으로 발표한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은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 진 가운데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인 영향에 하락 했고, 구리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 수요 개선 기대 속 상승 마감함.
금리: 최근 강세 랠리 되돌리며 소폭 반등
국고채 금리는 하락. 6일 주식, 외환, 채권 모두 강세를 보이는 트리플 강세 속에 국고 3년물은 3.8%대로 떨어짐. 지난주 미국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 압력을 받았으며, 이러한 영향을 받아 국내 금리 또한 하락 출발. 이창용 한은 총재의 중립금리 하향 예상 발언이 나온 가운데, 장중 미국채 금리의 반등으로 추가 강세는 제한되었음.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최근 긴축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나타난 강세 랠리를 소폭 되돌린 것. 추가 강세를 보일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 운데, 미국채 입찰, 미 연준 파월 연준 의장 등 주요 연준 인사 발언 등 이벤트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판단. 12월 동결 가능성이 우세한 가운데 1월 인상 가능성은 17% 수준으로 인상 경계 감은 여전히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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