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달러, 주요통화 약세에 소폭 상승
달러화는 유로화 독일 지표 부진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미국 국채금리가 유가 하락과 입찰 호조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요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에는 강세 요인으로 작용. 독일 9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4%를 기록하며 전월(-0.1%)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 이에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달러는 상대적으로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1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중국 지표 부진에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 지표 부진에 수요 불안 높아지며 하락. 중국 10 월 수출이 시장 예상 및 전월치를 모두 하회하며 감소폭을 확대한 영 향.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공급 불안을 언급했으나 2024년 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이에 유가는 전일대비 4%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80달러 선 하회. 한편, 금은 미국 채권금리 하락에도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 완화된 영향에 하락.
금리: 유가 하락, 입찰 호조로 하락
국고채 금리는 보합권 혼조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되돌렸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시장 약세는 제한됨. 한편 장중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결정이 있었으며 호주 금리 하락에 연동되기도 했음.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호주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내 시장 또한 약세폭을 축소한 것. 이번주 이벤트 등을 앞두고 방향성은 부재한 양상.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장 초반에는 단기구간은 소폭 상승하기도 함. 인플레 목표 달성 까지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는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발언 등 확실한 비둘기 성향을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 다만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오후 들어 3년물 입찰이 양호하게 진행되면서 전구간 강세 전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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