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1/14 달러, CPI 발표 앞두고 약보합

안전한해외선물 2023. 11. 14. 13:08

 

 

FX: 엔화, BOJ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에 약세

 

달러화는 미국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이슈의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10월 미 CPI 발표를 앞두고 둔화 전망이 이어지면 서 소폭 하락

 

국제신용평가사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소식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이보다 10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와 국채금리 하락에 좀더 주목하며 약보합권에 서 달러인덱스는 등락. 엔화는 달러인덱스 하락에도 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조기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8.6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미 CPI 경계감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수요 불안 완화에 상승

 

국제유가는 수요 불안 진정되며 상승. OPEC이 월간 보고서에서 2023 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수요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영향. OPEC이 중국의 원유 수요가 견조하며, 2024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약세에 상승. 또한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 한 영향에 장 초반 미 증시가 하락 출발 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 회 피성향이 다소 높아진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리: 무디스 영향 제한되며 소폭 하락

 

국고채 금리는 소폭 상승 마감. 지난 주말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 망 하향 결정에 소폭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영 향은 크지 않았음. 장 초반 국고 10년물 입찰을 소화하면서 미국 CPI 와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장세 연출. 국고 10년 물은 재차 4%선으로 올라섬.

 

미 국채금리는 보합권 혼조 마감. 무디스는 지난 주말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장 초반에는 전구간 상승 압 력을 받았음. 다만 피치의 신용등급 하향이 이미 있었다는 점에 따라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음. 또한 이번주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관망하는 양상 나타나며 상승폭 축소. 중단기구간 중심으로 하락폭 확대되며 커브 스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