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1/13 달러, 박스권 등락

안전한해외선물 2023. 11. 13. 12:13

 

 

FX: 유로화, 숨고르기

 

달러화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박스권 내 등락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하며 소비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였으나 기대인플레이션율도 높아지면서 인플레 경계 재부각. 지역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대체로 매파적이었으며 시장 영향은 이전 보다 제한적. 금주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달러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6.1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이번주 미국 CPI 발표 등을 앞둔만큼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Commodity: 금, 미 채권금리 상승에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베이커휴즈 시추공 수가 감소한 영향에 상승. 최근 유가가 수요 불안 속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만큼, 관련 소식에 과잉 공급 우려 완화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은 달러화 가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하락.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추가 긴축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 지표도 전월치 를 상회했기 때문. 또한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한 점도 금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 구리는 미국의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감과 LME 창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

 

 

 

 

금리: 전일 매도세 진정되며 소폭 상승에 그침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간밤에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하고,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하는매파적 발언을 이어 간 영향. 10년물 입찰을 앞둔 움직임도 약세 요인. 다만 장 초반 가파 른 약세를 보이다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 상승폭을 일부 축소. 미국 채 금리가 아시아장에서 소폭 하락한 가운데 크레딧물 중심 매수세 유입 영향.

 

미 국채금리는 초장기 30년물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 장초 전일의 투 매세 진정되며 10년물 금리가 4.56%까지 하락하는 등 상승폭 일부 되돌림. 입찰 부진과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이 전일 매도세 요인. 그러 나 이후 추가인상이 불필요하다는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발언에도, 미 시간대 기대인플레의 예상치 상회에 재차 금리 반등하면서 혼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