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1/15 달러, CPI 둔화에 하락

안전한해외선물 2023. 11. 15. 13:19

 

 

FX: 유로화, 달러 약세와 지표 호조에 상승

 

달러화는 미국 10월 CPI가 예상보다 더 둔화되면서 연준 긴축 종료 전 망이 강화되었고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이에 연동해 약세

 

미국 10월 CPI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2%, 근원물가는 4.0%를 기록. 이는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결과. 이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급락했고 뉴욕증시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달러는 1% 넘게 하락. 유로화는 달러 약세 와 11월 ZEW경기기대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되면서 달러 대비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3원으로 2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심리 완화 등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금, 달러 약세에 상승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인질협상 타결 가능성에 중동 불안 완화되었으나, 수요 불안도 완화되며 보합 마감.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견조한 원유 수요가 이어지고 있 다는 점을 언급한 가운데 2023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 한편, 금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및 근원소비자물가가 전월치 및 시장 예상을 하회한 영향에 미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낮아진 영향에 상승. 관련 소식에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달러도 약세를 보인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리: 소비자물가 예상 하회에 급락

 

국고채 금리는 소폭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장세 보임. 전일 미국채 금리 또한 물가발표에 대한 경계 감을 보이며 움직임이 제한. 그 가운데 크레딧 중심 수요는 이어지면 서 투자심리는 양호한 양상이 이어짐. 오후 들어 미국채 금리와 호주 국채 금리 모두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국내 시장도 비슷한 분위기.

 

미 국채금리는 급락 마감.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미 연준 긴축 경계감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 헤드라인 물가 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고 전년비 3.2% 상승에 그쳐 시장 예상 하회. 근원 물가 또한 전월비 0.2%, 전년비 4.0%에 그쳐 시장 예 상 하회. CME Fedwatch 상 12월 동결 가능성 99.8%를 보이며 긴축 우려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