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미일금리차 확대에 하락
달러화는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둔화되었지만 연준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반등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7만명을 기록, 전주(22.0만명)보 다 감소.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있다는 전망을 뒷받침. 하지만, 연 준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여전히 높게 유지하면서 통화정 책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각. 여기에 미 국채금리가 30년물 입찰 부진 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달러도 이에 연동해 반등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6.1원으로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등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달러 강세에도 상승
국제유가는 뉴욕 주요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 회피성향 강화된 가운데 달러도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공급 차질이 제한적인 상황이나,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전면 휴전 가능 성을 제한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중동 불 안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은 금융시장 내 위험 회피성향 강화된 영향에 상승 출발. 다만,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며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인 영향에 금 가격 상승폭 축소
금리: 파월 발언과 30년물 입찰 부진에 상승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가 견조한 10년물 입찰 수요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시장도 이에 연동되면서 하락 출발. 중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 나 시장 예상을 하회했던 점도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매수세가 유 입되면서 국고 10년물은 9월 이후 처음으로 4% 선을 하회.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장기채 중심 상승 속에 커브 스티프닝.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을 하회한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이 신중히 대응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보인 한편 추가 긴축 필요시 주저하지 않 겠다고도 주장함. 이로 인해 최근 미 연준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로 하락하던 장기채 금리가 다시 반등. 국채 30년물 입찰 수요가 다소 약했던 점도 상승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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