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 대비 소폭 하락
달러화는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미 국채금리상승 과 FOMC 의사록 공개 여진 등에 소폭 상승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9만 건을 기록하며 전주(23.3만 건)과 시장 예상보다 낮게 발표. 고용시장이 여전히 양호하다는 인식 속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미 국채금 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도 소폭 강세. 엔화는 미 국채금리 상승과 BOJ 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지속 등에 달러 대비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9.04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 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모멘텀 부재 등에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
Commodity: 금, 달러 강세에 하락
국제유가는 장초반 OPEC+가 26일(현지시간)으로 예정된 회의를 30일 (현지시간)으로 연기한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출발. 외신을 통해 추가 감산 여부를 두고 산유국간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 영향. 다만,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양호했던 만큼 장중 유가는 낙폭 축소. 한편, 금은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하락. 최근 금 가격이 온스당 2,000달러 선으로 올라선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임.
금리: 국제유가에 연동되며 소폭 상승
국고채 금리는 7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장기 금리 중심으로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 달러원 환율이 재차 1,300원 선으로 올라서며 최근 트리플 강세장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판단.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기조는 이어졌으나 그간의 가파른 강세에 따른 숨고르기였 다고 판단.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소식은 시장 영향 제한적.
미 국채금리는 보합권 혼조 마감. 장기 구간은 소폭 하락한 한편, 중단 기 구간은 소폭 상승 마감. 뚜렷한 방향성을 띄기 보다는 연휴를 앞두 고 국제유가 등락에 연동되는 양상을 보임. OPEC 회의 연기 소식에 장중 유가 하락과 함께 금리도 하락 압력을 받음. 한편 전일 FOMC 의사록을 통해 금리 인하 기대는 차단되었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은 종료된 것으로 인식됨. 이를 선반영하던 미 국채의 큰 변화는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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