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유로화, 달러 약세에 상대적 강세
달러화는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했던 가운데 연준 긴축 종료 전망 속 국채금리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 등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완화 되면서 하락세 지속
미국 국채금리가 입찰 호조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연준 긴축 종료 전망이 강화되면서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뉴욕증시 상승을 뒷받침. 금융시장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완화되면서 달러에 대한 매수세도 약화.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미일 금리차 축소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도 달러 약세 영향에 상대적 강세 흐름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6.4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에 완만한 하락세 이어갈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공급 감소 가능성에 상승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OPEC+회의를 앞두고 상승 지속. 이번 회의에서 추가 감산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또 한 사우디가 추가 감산을 내년 연말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도 공급 불안을 자극하며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도 미 연준의 FOMC의사록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또한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약화된 점도 금 가격 하락 요인 으로 작용.
금리: 양호한 20년물 입찰 이후 장기물 하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장기채 중심 하락으로 커브 플래트닝. 전 거래일 미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국내금리는 대외 금리에 연동되기보다는 국내 수급에 영향을 받음. 장중 미국, 호주 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나 안정적인 금리와 환율 환경 속에 매수세 유입이 지속. 크레딧 중심 강세 흐름 이어감. 외국인 선물 또한 3, 10년물 모두 순매수.
미 국채금리는 장기채 중심으로 소폭 하락. 지난주 물가 지표 발표 이 후 가파른 강세를 보인 이후 추가 강세는 제한되는 가운데 20년물 입 찰이 양호하게 진행되면서 장기채 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 수급상 불 안도 높지 않으면서 시장금리 안정적 흐름 이어감. 2년물 이하 단기구 간 하락은 제한되었는데 이번주 발표될 미 FOMC 의사록을 앞둔 경계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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