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11/24 유로화, 지표 개선에 반등

안전한해외선물 2023. 11. 24. 12:55

 

 

FX: 달러, 유로화 반등에 상대적 약세

 

달러화는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로화가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 등에 반등하면서 소폭 하락

미국 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특별히 달러에 영향을 미칠만한 모멘텀은 부재. 유로존 11월 제조업PMI지수는 43.8로 전월 (43.1)과 시장 예상치(43.5)를 모두 상회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 완화. 유로존 서비스업PMI지수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 유로화는 지표 호 조를 반영하면서 달러 대비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9.9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브렌트유, OPEC+ 회의 연기 여파에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주요 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장이었던 가운데 브렌트유 는 OPEC+의 회의 연기 소식에 전일대비 0.66% 하락하며 배럴당 81.42달러 마감. 이번 회의 연기가 추가 감산을 두고 회원국간 의견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 OPEC+의 감산으 로 OPEC+의 산유량이 줄어온 만큼 감산 공조 약화는 향후 공급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는 이슈. 이에 원유시장 내 공급 부족 우려가 다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한편, 구리는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 기조에 따른 중국 수요 기대 등으로 상승

 

 

 

 

금리: 미국 휴장 속 지표 개선에 유럽국채금리 상승

 

국고채 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나 미국장 휴장과 일본 시장 휴장 등으로 대외금리 영향이 제한됨. 환율 안정과 증시 강세 등으로 트리플 강세장이 연출된 가운데 장 후반 들 어 외국인 선물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강세폭 확대됨. 특히 장 마 감 후 발표될 국채발행계획에서 물량 축소 기대가 높아진 점도 강세폭 확대 요인으로 작용함. 한편 장 마감 후 발표한 국채발행계획에서는 12 월 국고채를 전월보다 1.3조원 축소한 3.7조원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 힘. 그 가운데 30년물은 1조원 발행할 계획으로, 전월의 9천억 원보다 소폭 확대함.

 

미 국채금리는 추수감사절 휴장이었던 가운데, 유럽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독일과 유럽 제조업 PMI가 모두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된 영향 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