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달러화, 안전자산 수요와 유럽통화 약세에 상승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와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약화, 안전자산 수요 유입되면서 상승 미국 11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0.8%로 전월(-4.1%)보다 개선.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역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상회. 조기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뉴욕증시 급락, 안전자산 선호 재부각, 달러 강세 뒷받침. 파운드화는 영국 CPI 상승률이 전월대비 -0.2%로 시장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자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 대비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2.1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 등에 소폭의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유가, 혼재된 재료 속 강보합
국제유가는 홍해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나 달러 강세와 원유재고 증가 소식 등에 상승폭은 제한. 글로벌 교역의 핵심 교역로인 홍해에서의 예맨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다만, 달러가 안전자산 수요와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에 상승하고,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 을 제약. 금 가격은 일부 차익실현 매물과 달러 강세 등에 소폭 하락 하였으며 수요 전망이 엇갈리면서 비철금속 내에서도 차별
금리: 미 연준 위원 발언에도 하락세 지속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미 연준 위원들이 인하 기대를 차단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강세는 지속. 장중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오후 들어 한은의 물가설명회 이후로 강세폭 확대. 물가 둔화세가 이 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목표 수준까지 회귀하기에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주장함. 이전 금통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인식과 함께 매수 확대.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됨에 따라 하락세 이어감. 장중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추가 인상은 필요 없으 나 금리 인하 조치를 당장할 필요도 없다고 언급하며 연착륙 과정이 험난할 것이라고 주장함. 이에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 전환하며 미국채 10년물은 3.9% 하회.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매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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