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BOJ 정책 전환 가능성에 강세
달러화는 약세 마감. 연말 장세로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제한된 한편 연 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 기조 지속.
일본 BOJ는 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으나 내년에는 긴축 기조로 전 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 연준과는 엇갈린 방향성을 보이는 점이 달러 약세를 이끈 요인. BOJ 총재가 물가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될 경우 정책 변화를 고려하겠다 언급.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3.8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연말인 점을 감안, 수급 영향에 하단 제한될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중동 지역 불안에 상승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높아지며 상승.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고 이스라엘에는 드론 공격을 가 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영향. 또한 뉴욕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 자산 선호가 다소 높아진 가운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 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에 유가는 배럴당 75달러 선으로 올라섬. 한편 금은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했으나,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 자산 선호가 높아진 만큼 상승폭은 제 한되며 강보합 마감.
금리: 연말 장세 이어지며 보합권 등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장기 중심으로 하락. 연말 주요국 휴장을 맞아 거 래가 한산한 가운데 국내 기관 수급에 따라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 마 감. 연휴 사이 미국 PCE 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미 국 채권 랠리를 지지한 가운데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어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연동. 한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긴축 재 정을 재차 강조.
미 국채금리는 보합 마감. 연말 연휴 장세에 들어서면서 거래가 한산 한 모습. 그간의 강세 이후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채 이날도 보합권 에서 변동성이 약화된 채 등락을 보임. 대부분 구간에서 1bp 내외로 등락을 보임. 11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경제활동지수는 0.03을 기록하며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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