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 국채금리 상승에 반등

안전한해외선물 2024. 1. 3. 12:41

 

FX: 엔화, 미일금리차 확대에 달러 대비 상승

 

달러화는 연준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주춤해진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

 

미국 12월 제조업PMI지수 확정치가 47.9를 기록하며 잠정치를 하회하 며 제조업 경기 회복이 더딤을 확인. 지표 부진에도 연준 조기 금리 인 하에 대한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뉴욕증시 하락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주춤해지며 달러 수요 유입. 또한, 미국 국채금리 가 차익실현 매물과 단기 자금시장 우려 등으로 상승한 점도 달러 강 세를 뒷받침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0.2원으로 9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전일 급등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Commodity: 국제유가, 수요 불안 속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체감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유가는 장 초반 중동 지 역의 지정학적 긴장 속 상승 출발. 홍해지역에서 미국과 예멘 후티반 군 간 교전이 있었던 가운데 머스크가 홍해 지역 선박 운행 중단을 연 장했기 때문. 그러나 유가는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 전환. 미국 의 12월 제조업 PMI가 예비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했기 때문. 이에 수요 불안 높아지며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미국의 12 월 제조업PMI가 예비치 및 전월치를 모두 하회한 영향에 상승했으나 미 채권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상승폭 제한.

 

 

금리: 최근 하락 이후 차익실현에 상승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장기 금리 중심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 최 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금리 급등. 여기에 국고 30년물 입찰에 따른 헤지 수요도 약세폭을 확대시킨 요인.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선 으로 다시 올라서면서 전반적인 자산 시장의 차익실현 분위기 속에 오 후 들어 채권시장 약세폭 더욱 확대. 국고 3년은 3.2%, 10년은 3.3% 상회.

 

미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연말 랠리 이후 추가 하락에 대한 레벨 부 담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한 것.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 선에 근접하며 3.9%를 상회했으며, 30년물은 4%를 상회. 주식시 장도 마찬가지로 최근 상승 이후 고점 부담으로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최근 방향성과 반대로 움직임.